생에 처음 외국으로 혼자 여행 도전합니다 방콕 주변 돌아볼만한곳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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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에 처음 외국으로 혼자 여행 도전합니다 방콕 주변 돌아볼만한곳 추천부탁드립니다

봉구입니다 7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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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갑자기 태국이란곳에 관심을 가지게되서 알아보다 무작정 혼자 여행을 떠나보려합니다 가서 좋은 인상을 받고 오면 자주 가볼 생각이라 적응시간을 가지고자  처음은 방콕 인근을 다녀 볼까합니다
기간은 비행시간빼고  4~5일 머물생각입니다
태국 고수님들 혼자 다니며 볼만한곳 추천 해주세요... 한국에도 한국스럽지않은 관광객을 위해 꾸며놓은곳이 많은데 태국도 많을거라 봅니다 그런곳은 빼고 알려주시겠어요..
전 옛것을 좋아하는 편이고 전통스럽고 꾸며지지않은 자연스러운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먹거리가 많은 야시장도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
카오산로드를 많이 가시는것같던데 그곳에서 4~5일 시간 보낼수있는 볼거리나 체험할 것들있나요?
다르게 생각해서 여러군데 둘러보는것도 좋지만 한곳이라도 제대로 알아야한다는 생각도 들어서 여쭤봅니다
7 Comments
뽀뽀송 2019.06.28 21:50  
무작정 혼자 여행...
외로움에 익숙한 경험이 별로 없다면,
언어 소통의 자유도 레벨이 높지 않다면,
여행 기간 내내 외로움에 몸부림 칠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좋은 곳을 가더라도,
함께 감흥을 나눌 대화 상대없이
그 감탄 홀로 삭히는 것도 5분이면 충분해요.
남아도는 시간의 쓸쓸함과 외로움을
즐길 준비가 덜 되었다면,
창살없는 독방 투어가 될지도 모릅니다.

한인숙소를 이용해 보세요.
외로운 여행자들끼리는 서로 쉽게 마음을 열어요.
시시콜콜 자기 소개 필요없고 목적지만 맞으면 길동무가 됩니다.
여행의 즐거움을 현장에서 맞장구 치지 못하면
사진밖에 안남아요.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목적지를 정하지 말고
숙소의 다른 이들이 가는 곳에 꼽사리껴서 가는 것도 재미집니다.
일행이 생기면,
람부뜨리 후미진 30밧 국수집도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어요.

사람을 만나도록 해보세요.
봉구입니다 2019.06.29 15:26  
감사합니다. 한인숙소는 어떻게 찾아보면 됩니까?
Peche 2019.06.29 13:59  
역사 문화 쪽에 관심 많으시면 아유타야나 암파와 하루이틀 정도 구경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봉구입니다 2019.06.29 15:27  
감사합니다. 멀지 않으면 꼭 가보겠습니다
한강비버 2019.06.29 14:10  
깊이 동감됩니다. 저도 한인쪽 찾아봐야겠네요ㅠ
ColorStyle 2019.06.29 22:57  
음 평소 혼자 잘 돌아다니신다면 문제없구여 같이다니실 분 찾는것도 좋죠
국류노 2019.06.30 03:57  
태국은 유흥 / 관광 / 쇼핑 / 힐링 이 모든 걸 만족시키며 좀 더 저렴하게 지낼 수 있는 나라입니다.
이미 수많은 배낭 여행자 및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나라이니 혼자 가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한인 숙소 및 한인과 관련된 곳은 피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정확히는 필요도 없습니다.
본인 역시 첫 해외 여행을 삼년전에 태국으로 정하고 혼자 세달동안 잘 지내고 배우며 왔습니다.
정보야 네이버, 다음 등 검색하면 많고 어차피 태국 사람들 영어 수준이 조기교육 못 받은 본인과 비슷하여 의사소통 어렵지 않았습니다.
혼자이기에 호텔보단 호스텔이 저렴하고 관광지 위주로 여행을 하니 어차피 잠자고 씻는 것이니 이동면에서도 좋으며 하루 전날 아니 당일날에도 쉽게 예약 가능할 만큼 많습니다.
외국인들과 놀기 좋고 꼭 놀지 않고 혼자 지내기에도 좋다는 겁니다.
모른다고 따라다닐 생각, 의지할 생각이면 그냥 패키지가 좋을테고요.
부딪히고 경험하기 좋은 나라이니 도전해 보길 바라며 여행 일정은 구글맵과 네이버에 방콕 가볼만 한 곳 검색하면 나오는 리스트에서 노선상 가까운 곳으로 맞춰가며 계획 세우면 끝입니다.
여자라서 아니면 혼자라서 이런 걱정 갖는 거 이해합니다만 저 역시 직접 경험해 봤기에 말할 수 있는 부분이니 도전하세요.
우리나라보다 잘 사는 나라 사람들도 그리고 여자 혼자서도 큰 배낭 하나 매고 호스텔에서 지내며 다 여행 잘 합니다.
유독 한국, 일본, 중국(단체객 제외) 사람들이 호스텔에 잘 안 보일 뿐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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