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부모님과 셋이 태국에 2주정도 쉬다 오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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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부모님과 셋이 태국에 2주정도 쉬다 오려고 합니다

반쎄 8 745
부모님이 옮겨다니는거 좋아하지 않으시구요
걍 2주 한 곳에서 푹쉬다 오려고 하는데
추천 도시 있으신가요?
저는 태국 10년 이상 왠만한 도시 다 가봤지만 부모님 취향을 모르겠서서 결정장애가 옵니다 ㅋ 참고로 전 태국어 유창합니다 ㅋ

부모님한테 물어보라는 답글은 사양할께요 ㅋ
돈 든다고 가지 말자는거 제가 반강제로 모시고 가는 효도여행입니다 ㅋ 효자는 아니지만 ㅋ
70대분들이 뭐 좋아하실까요 ㅋ
숙소는 방3개 정도 빌라 통으로 쓰려고 합니다...에어엔비는 열흘정도 숙박하면 할인이 좀 되나요??
8 Comments
반쎄 2019.07.05 22:16  
요왕님 죄송합니다
쓰다 보니 여기에 썼네요..실수
묻고 답하기로 옮겨 주시겠어요 ㅠ
아이폰갤럭시 2019.07.05 22:35  
일면식도 없는 태사랑 회원분들이 부모님의 취향을 알수없죠
10년 왠만한곳 다가보셨으면 이미 고수이시니
적어도 산인지 바다인지 정도는 님이 정하셔야 되겠죠

70대 어르신은 깨끗한 숙소에서 편히쉬고
맨날 숙소에 짱박혀있는것 보다는
힘들지 않게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입에 맞는 맛있는 음식드시는거 좋아하십니다
간단한 산책할수 있는 동네나 숙소면 더 좋겠죠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241537&device=pc
적도 2019.07.05 22:58  
치앙마이에 한표 입니다.
콘도 잡으셔서 주변 돌아 보시는 것도.
흐이구 2019.07.06 07:39  
저도 10여년 돌아다녀서 태국 뿐 아니라 동남아 전체 백여곳 다녀봤는데 돌고돌아 결국 태국 그 중에서도 파타야 위주로 간편하게 지내는 걸로 답이 나오더군요. 공기 안 좋고 분위기 음탕한 파타야나 나끄아 보다  스쿰빗도로 넘어 철길 건너 농프레 풀빌라에서 투숙하고 렌트카로 파타야 주변 골프장이나 사타힙 부근 해변 다니며 시푸드 먹는 게 가성비와 편의성 측면에서 좋을 겁니다. 해변 분위기가 좋다면 나좀티엔 콘도나 빌라도 괜찮고요.
이쁜쥐 2019.07.06 10:40  
2주 정도면 치앙마이 일주일 파타야 일주일 정도 깨끗한 숙소에서 지내는것이 괜찮을것같습니다
2주를 한곳에 있으면 너무 지루할것 같습니다
치앙마이는 저렴한 숙소가 많으니까 밖으로 움직이시고 파타야는 해변에서 푹 쉬는일정으로
반쎄 2019.07.06 13:30  
네...치앙마이 파타야 이 두곳으로 결정했습니다 역시 이곳 추천해 주시는 분들이 많네요...감사합니다
대월 2019.07.10 18:44  
언제 가시는 지 모르겠는데요, 우기 지나고 건기 시작하면 치앙마이 공기가 좋지 않아요.. 파타야 한 표 던지겠습니다.
반쎄 2019.07.10 19:43  
7월 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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