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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월 5일 ~ 10일까지 혼자 치앙마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질문드리는것은 치앙마이, 빠이 이렇게 두군데를 갈 생각이었는데, 기간이 애매해서(5박) 차라리 치앙마이든 빠이든 한군데만 있는것이 나을지 아니면 원래대로 2군데를 다 머무르는게 좋을지 의견을 구해봅니다.

아마도 여행자 성향이 중요할듯한데, 제 성향은 이렇습니다.

- 성격은 내성적입니다. 여행지에서 외국인은 물론 같은 한국인한테도 먼저 다가가서 쉽게 친해지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ㅜㅜ

- 태국은 꼬창, 끄라비 등 남부쪽은 몇번 간적이 있습니다만 여행 고수는 절대 아닙니다.

- 해변에서 책읽는걸 좋아합니다만, 치앙마이나 빠이에서는 강변이 되겠네요. ㅎ

- 밤에 맥주마시면서 라이브 보는걸 좋아합니다. 통기타도 좋아합니다만, 특히 풀 밴드 라이브 보는걸 좋아라합니다.

- 스쿠터는 타본적도 없고 빌려서 타기가 좀 그러네요. ㅎ

이런 성향인데 만약 한군데만 머무른다면 치앙마이가 좋을까요? 빠이가 좋을까요?

아니면 5박이면 두군데 다 머무르는게 맞을까요?

물론 빠이를 간다면 치앙마이를 거쳐서 가야하겠지만...

친구가 그러는데 빠이는 많이 심심할거라고... ^^

아마도 한달살기 뭐 이런거 해보신분들은 기간이 짧으니 한군데만 가라고 할것같기도한데...  ^^

여러분들같으면 어떻게 하실거 같으신가요??  ㅎㅎ

궁금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