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여행 성향이 달라서 고민하는 3가지 질문 조언 좀 해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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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여행 성향이 달라서 고민하는 3가지 질문 조언 좀 해주세요 ㅜㅜ

뜬별 10 2704

질문 1)

새벽사원 근처나 아니면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근처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저렴한 씨푸드 뷔페 어디있을까요?

출국이 12/30일이라 비행기값, 숙소값해서 200 들어서 현지에서는 여러모로 아껴야 할 것 같아요.

음식은 저렴하니 저렴하게 많이 먹으려구요. 현지 정보가 부족해서 좀 도와주세요.

 

질문2)

 왕궁과 새벽사원 500바트  남자친구가 비싸다고 안들어간다고해요. 평소 입장료에 부정적인 편이거든요. 입구만 볼꺼면 안가는게 맞죠? ㅡㅡ

새벽사원은 50바트. 들어간대요. 세곳 다 둘어봐야하는 곳이죠?????? 가보신분 좀 알려주세요~

 

질문3)

루프바도 사람들 복잡하고 바가지 심하다고 싫대요. 저는 가고싶구요.

우리 숙소가 차트리움 리버사이드예요. 리버뷰로 잡았는데 루프바의 전경과는 다르겠죠?

꼭 가봐야 후회 없나요?

 

푸켓 갔을때는 잘 맞았는데 방콕은 둘 성향이 좀 다르네요. ㅜㅜ

 

10 Comments
방콕여행감니다 2014.12.26 01:32  
왕궁은 어제다녀왓는데 저도 좀 아깝긴해요 근데..

태국가서 왕궁안가봤다면 좀 그렇죠..

그래서 걍 ㄱㄱ 한국에서 한두시간일하면버는돈 굳이..
뜬별 2014.12.26 01:50  
지금 여행중이시군요! 아~ 부러워요
저도 빨리 가고싶어요. 두근두근..
답글 너~~~~~ 무 감사드려요. 너무 큰 도움이 됐어여.
가서 왕궁 겉에서 보고 마음이 끌리면 들어가고 아님 안가야겠어요.
어차피 에메랄드 사원 들어가는 입장료에 왕궁 입장료까지 포함도ㅣ어 있으니 가야하는가가 의문으로 남지만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
방콕여행감니다 2014.12.26 10:39  
네 ㅎ 저도 들어가기전에 넘비싸서 고민했어요.
갈까말까 저는 개인적으로 왕궁안보시면 왓포추천
왓포가제일나앗는데 100바트엿어요.
왕궁은 그냥 갔다왔다의의미 ㅋㅋ 근데남는건사진이라고
많이찍어왔죠
태국같은데서는 돈안아끼는게조은거같아요
미국서부여행계획중인데 호텔비싼거만해도 하루에 몇십하더라구요ㅠ
다만 혼자하는여행이아니라 같이할때에는 의견합치가안되면 포기하시는게나을거같아요 ㅋ
만일들어갔는데 이상하면 거봐 별로잖아돈아까워 아휴그거면 뭐먹고뭐먹고할수있는데 이소리혹여나나오면 여행기분망하니까요 ^^
전꼬사멧인데 일출봤어요너무좋네요 ㅋ
이제곧 조식먹으러가요^^
호핑투어신청해놨는데 5시간짜리여요
^^그럼잘선택하셔요
뜬별 2014.12.27 01:36  
꼬사멧이요~ 책에서 봤는데 다시 폭풍검색해봐아겠어요. ^^
4박6일 일정인데 출구.입국시간이 별루라 실제 3박6일같아요. 두루 계획된 여행에 부러움 담아 보냅니다~^^
건강조심!^^
락푸켓짱 2014.12.26 10:24  
1.씨푸드가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은 나라입니다.
  씨푸드 부페도 먹을만 한곳도 없고 일반 호텔 부페도 조금 먹을만하면 800바트 이상이구요
  부페는 오히려 한국이 가격대비 좋은듯 합니다.
  오이시나 샤부시 같은 프렌차이즈부페...정도는 무난 할것 같습니다.

2/3 .의견 대립이 생기는건 과감히 포기하는게 즐거운 여행의 지름길 입니다.
뜬별 2014.12.27 01:39  
친절한답변 감사드려요~~
바이욕 스카이뷔페와 더 데크는 어때요? 한국에서 예약시 5만원 안인것같은데 이용하는것도 나쁘지 않나요????
방콕단골 2014.12.26 11:34  
같이 여행한다는건.. 인내와 조율 ㅎㅎ희생이 따르죠...
함께하면 어디든 즐거울꺼에요. 억지로보고 다투는건 더 안좋지요. 수상버스타고 강구경도 좋아요.ㅎㅎ즐거운여행하시길. 그리고 항상 여행땐 아끼고 돌아와서 너무 아꼈나?합니다. 남자친구들하고가서 저녁에 술먹는다고 쓸데없이 쓰는돈에비하면 너무 작은 돈들이죠
뜬별 2014.12.27 01:42  
맞아요 맞아요 ㅋㅋㅋ
한번에 목돈이 들어서 그렇지 한달 거지같이 지낸다 생각하고 넉넉히 다녀오는게 맞는것같아욥. 조언 감사드려요^^  남친몰래 여윳돈 더 갖고가서 남친 좋아하는거 다 사먹여줘야겠어요.
저 3가지 모두 남친이 오늘 양보해서 다 하기로 했답니다. 야호~~~^^
캠프리 2014.12.26 23:41  
1.태국이 처음이시라면 그래도 왕궁은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차라리 새벽사원은 배타고 지나가면서 보셔도 무난하지 않을까합니다. 왕궁의 입장티켓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왕궁뿐 아니라 근처 4곳을 추가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전부 방문하신다면 티켓값 뽑겟죠..
2.해산물은 태국도 비싼편입니다. 유명한 음식점에서는 많이 드시는 뿌팟뽕커리 1키로에 한화로 5만원정도 합니다.태국은 길거리 음식이 다양한 편이니 현지 시장등에서 길거리 음식을 즐기신다면 저렴하게 많은 음식을 드실 수 있을겁니다. 빅c나 센트럴페스티발, 백화점 같은 곳의 푸드코너를 이용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겁니다.
3.루프바에 대한 느낌은 호불호가 있을겁니다. 한국을 기준으로 일단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닙니다. 그러나 태국의 일반적인 바나 펍에 비해서는 약간 비쌀 수 있습니다. 그 정도의 가격으로 한국애서 쉽게 즐기지 못하는 곳을 방문할 것인지에 여부는 본인들이 판단하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200이라는 돈을 이미 들이셨는데 만원 2만원 아끼는것도 좋지만 서로 배려하셔서 조금만 여유있게 생각하신다면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뜬별 2014.12.27 01:47  
와~~~ 현지인같은 답변이세요. 요목조목. 감사드려요~
안그래도 남친이 돈 더 많이 냈거든요.  제가 더 비상금 챙겨가서 여유좀 부려볼까해요. 남친이 좋아하겠죠? 히히~
왕궁은 꼭 가겠어요! 그리고 새벽사원은 더데크에서 야경으로 볼까요? 더데크 괜찮나요???
고수님같아서 질문이 절로 나오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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