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칸차나부리에서 카오야이(팍총) 으로 가려면 어떻게 가는게 제일 좋을까요?
일단 칸차나부리와 팍총에 호텔을 예약해 놓았는데,
저는 둘다 방콕에서 가깝다 생각해서, 방콕 3박->칸차나부리 3박->팍총 3박-> 다시 방콕 3박으로 했는데,
호텔은 방콕 첫 3박만 결제한 상태라서요..
칸차나부리에서 팍총 이동이 힘들면 방콕을 3일 왔다가 다시 팍총으로 가야할까요?
마지막날 공항 근처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이 남아 있습니다.
가족이 부모님 두분에 저(올해 마흔된 아줌마), 아이 셋(막내가 이번에 초등입학입니다.) 인데..
1. 한국 여행사에서 기사딸린 렌트를 해야할지( 도시간 이동마다니까 3번이 되겠지요.)
2. 방콕에서 떠날때 렌트카를 빌려서 다시 방콕에 돌아올때 반납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칸차나부리는 투어나 기타 관광할 방법이 많이 있는것 같아서 그냥 투어하고 대중교통 이용하고, 적당히 다녀도 될거 같은데, 카오야이 국립공원 돌아보는 것이 걱정이네요. 여기서 꼭 렌트카가 있어서 이동이 용이할 것 같아서요.
그런데 태국은 왼쪽 주행인데다가 렌트카를 하면 6-7인승 차를 해야하니까 차가 커져서, 언어 등등으로 많이 힘들까 걱정이 됩니다. 한국에서는 서울에서 10년넘게 무사고 운전했고, 길은 남편보다 더 잘 찾는 편인데 가능할까요? 친정엄마도 운전을 매우 잘 하셔서 렌트카를 하면 교대로 운전은 해주겠다 하십니다만...
그래서 지금 그냥 팍총을 포기하고, 방콕으로 돌아와 3일을 더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있는데 뭐가 나을까요?
저는 관광은 하루 1개 정도만 하고 반은 호텔에서 수영도 하고 쉬엄쉬엄 다닐까 하는데, 그럼 방콕에서 9박도 괜찮을까요? ㅠㅠ
2주후면 출발이고, 곧 나머지 호텔들도 결제해야 하는데, 아직도 이런 중요한 결정을 못내려 고민만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