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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동안 온갖 자료/지도 다 붙잡고 있어도 옵션이 너무 많아 선택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이젠 끝내고싶습니다.. 태사랑 회원님들 도와주셔요..ㅠㅠ

신혼여행 후에 남편이랑 처음 가는 여행이구요. 보기 쉬우시게 저희의 조건을 좀 말하자면..

1) 교통은 대부분 택시를 타고 다닐 예정이구요.

2) 호텔은 4.5-5성급을 찾고 있어요...! 저렴할수록 좋겠지만 15만원-20만원 초반 선 까지 커버 가능합니다.

3) 밤에는 굳이 택시/지하철 타고 안다니고 근처에서 마사지받고 술마시고 길거리음식 같은 태국의 정취를 느끼고 싶어요...! 그러다가 숙소로 걸어와서 자구요ㅎㅎ

4) 방콕엔 처음 가는거라 왕궁/카오산로드/짜뚜짝 같은 기본적인 여행자느낌도 즐기고 싶습니다.

이런 조건으로 쌈센이 딱 좋겠구나 싶었는데 쌈센에 있는 누보시티, 기타 등등 쌈센에서 유명한 호텔 내부 사진을 봤는데... 저희 부부가 추구하는 호텔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것 같아서요ㅠㅠ

좋은 호텔이 있는 시암으로 봤을때 밤에는 썰렁하다는 글들도 봐서... 3)이 힘들까봐 또 걱정이구여ㅠㅠ

실롬도 시내 및 짜뚜짝과는 멀까? 모르겠습니다...

2박 3일로 가는데 왜이렇게 힘든걸까요?ㅜㅜㅠㅠㅠ (방콕 2박 3일후에는 푸켓으로 갑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