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호텔 너무 고민되네요 ;; 선택에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처음에는 차트리움과 아난타라, 이스틴, 터미널 21정도를 봤습니다.
차트리움이 리버뷰를 보기에는 좋을 듯 해서 가려고 했는데, 계속 보다보니 호텔느낌보다는
약간 아파트 느낌이 나는 듯 해서 괜찮은가...? 싶어졌어요.
그러다가 소피텔소를 보게 되었고, 페닌슐라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또... 장단점이 여러가지로 있는 듯 하네요.;
4박5일의 일정입니다.
원래 생각은
1.터미널 21, 아난타라 방콕 또는 리버사이드, 이스틴에서 2박 + 차트리움 2박
가격면에서 적당하다고 생각되었고, 여러가지로 나쁘지 않아 보였거든요.
그런데 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것도 아닌데, 더 좋은 곳에서 묵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다보니, 소피텔과 페닌슐라, 콘라드, 쉐라톤 등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보통 이 호텔들은 3박을 연박하면 가격이 좋아지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2. U 스쿰빗 1박 + 소피텔소 또는 페닌슐라 3박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고 호텔을 쭉 보는데, 차트리움이 방이 넓긴 하고, 페닌슐라와 위치도 비슷하고, 야경을 보기에 어느곳이 나은지 판단이 안서더라고요 ; (강변 호텔을 생각한 가장 큰 이유가 야경이어서요.)
너무 고민되고 머리가 아파서 어떤 방법, 어떤 호텔이 좋을지 질문좀 드려봅니다;;
페닌슐라와 차트리움이 가격적으로 박당 7만원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정도의 차이가 날 만큼 페닌슐라가 차트리움보다 좋을까요? 방 크기가 페닌슐라가 좁지 않을지, 그게 어느정도일지 감이 안잡힙니다.;;
소피텔소는 방과 수영장이 어떤지 판단이 잘 안서더라고요, 좋은듯 하다가 또 그냥 그런듯 하다가, 조식이 엄청 좋다고 해서 소피텔소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방콕은 처음이라, 매일 마사지를 받아야지!하고 가는건데, 위 호텔들을 선택할 때 매일 마사지 받기에 불편한 곳이 있는지도 잘 판단이 안되고 죽겠네요 ;;;
회원님들의 판단에는
위에 말씀드린 1번안과 2번안 중 어떤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1번안의 호텔중 어떤 호텔이 좋은지, 2번안의 호텔 중 어떤 호텔이 좋은지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머리가 깨질 것 같습니다.... 일주일 넘게 호텔만 계속해서 뒤지는데 결론이 안나네요...ㅠ.ㅠ
꼭 좀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