꿋 섬 서쪽 가운데서 좀 밑에 '클렁 짜오'라는 해변이있습니다.
배를 탈때 '클렁 짜오' 에 내려달라고 하면 해변에서 강을 몇백미터쯤 거슬러 올라가서 두어군데 선착장에 내려줍니다.
거기서 내리면 근처에 저렴한 숙소들과 아마 태국서 가장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해산물 식당들이 있습니다.
그외 해변 숙소들은 거의 고급리조트들이고 다른 저렴한 숙소들은 어촌마을 같은 곳에있습니다.
클렁짜오 강변의 숙소들은 카약을 무료로 빌려주기도 하는데 그걸타고 강을 더 거슬러올라가 폭포에서 수영하고 놀기 좋고, 강을 따라 해변으로 내려와도 됩니다.
도로도 한산하고 비교적 잘 닦여있어 스쿠터타고 돌아다니기도 좋습니다.
모래밭에서 넘어져 미러가 깨졌는데 미안해 하며 300 밧을 요구할정도로 사람들도 맑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