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1월에 9박11일 방콕- 치앙마이~자유여행다녀왔어요.
두번째여행이지만 혼자는 처음이라 조금 두려웠어요. 저는 특히 호기심이 많은편이지만 여자혼자 여행시 주의할게 많은것같아요. 밤늦게 다니지않기. 위험하다는곳 가지않기. 술많이 먹지않기. 그리고 태사랑 지도 있으면 찾기 쉽지만 미리 공부 좀 해가시는게 여행이 훨씬 수월해요. 저는 자유여행갈때마다 6개월 정도는 쉬엄쉬엄 공부해서 가거든요. 지도도ㅇ열심히 보고 갔어요. 도전해보세요. 그래도 여행은 일상보다는 쉬워요~
쏨땀누아님에 말에 공감이가요.. .
저도 짧게 다녀온 자유여행이었지만. . 혼자는 처음 가봤던거기 때문에...설레임반 두려움반이다보니..엄청난...........블로그검색과 사전공부를 했습니다..물론 제 여행기 포스팅에는...먹방사진이 많지만..그 꼬불랑 태국글씨 음식점을 찾으려고 위치도 다 적어두고 그림도 그려놓고 ..옆가게나 맞은편가게에는 뭐가있는지 다 체크하면서 준비를 많이 했지요. 그리고 왕궁이든 어디든 사전조사로인해..아무것도 모르고 갔을때 가서 보는 놀라움은 덜하지만..그래도 뭔가 내가 가고자하는 목적지에 대해서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 만으로도 ... 다니는데
큰 자신감이 붙게 되더라구요..물론 막힐때는.지나가는 현지사람에게 실례를 구하고 물어봤구요..
그리고 ..태사랑에서 사기글 같은것도 다는 아니지만..몇가지 주의해야할 글같은것도
살펴보고 갔습니다..예를들면 왕궁근처에 문을 닫았다는 사기꾼들같은..글들 말이죠..
정말 모르고 갔으면 저도 믿고 따라갔을지도 몰라요 ㅠㅠ 근데 가니깐..그런사람이 다가오고
말을 걸어도 단호박! ㅋㅋ 그냥 한번 웃으주고 ㅋㅋ 제갈길 가게 되더라구요 꿋꿋히..
다들 여행 스타일도 다르기때문에 이래라 저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길치에다가 뭔가 길을잃을까 무섭다면 진짜 스마트폰으로 블로그보면서
다찍어가고 .. 메모장에 ㅋㅋ 약도도 그려보고 ㅋㅋ 철저하게 준비해가면 막상가서 내가 ㅋㅋ
어설프게 그려놓은 약도 보며 찾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ㅋㅋ
그렇게 혼자 다녀오고나서..ㅋ다음달에는 치앙마이를 가는데요...
태사랑지도를...시도때도없이봐서........너덜너덜 ㅠㅠㅠㅠ..
암튼 ^^ 준비 잘하셔서..용기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