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이 태교여행이 되었네요...; 호텔 결정 도와주세요 ㅠ.ㅠ
방콕 6월 말에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마사지와 관광+호텔을 하려고
2일은 저렴한 곳 + 2일은 소피텔 소 로 계획을 잡았었는데요 ; 아내가 임신을 하게 되었네요 아하하;;;;
마사지는 받지도 못할테고....ㅠ.ㅠ 관광도 확 줄여야 하고....
그래서 호텔 계획도 다시 짜야하게 되었습니다. 휴양에 컨셉을 맞추고 몇몇 관광지만 체력이 되는 한에서 보고 여유있게 쉬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호텔이 소피텔 소는 임신을 안 한 상태면 굉장히 화려하고 좋을 것 같은데, 임신을 했으니 아늑한 느낌의 호텔이 좋겠다 싶더라고요...
결국 소피텔 스쿰빗과 페닌슐라, 이 두 호텔중 한 곳에서 3박을 하고 첫날은 저렴한 곳에서 자려고 하는데
이 두 호텔 중 어디가 더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녀오신 분들 추천좀 해주세요...ㅠ.ㅠ
페닌슐라가 전체적으로 휴양하기에는 좋아보이는데... 우기가 다 되가는 지라 강도 더 지저분하거나 혹시
냄새가 나고 호텔이 습기로 눅눅하다면 아내가 더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짜오프라야강에서 냄새가 나나요? 페닌슐라 방 눅눅하거나 하지는 않을지요? 강변이라 ; 제가 방콕 처음이라서요 ㅠ.ㅠ;;)
소피텔 스쿰빗도 깔끔하고 좋은데 그래도 도심인지라 휴양하는 느낌이 날까...? 싶기도 하고요.
방콕이 처음이라, 게다가 태교여행이 되버린지라 고민이 많습니다. 다녀오신 분들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