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파타야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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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파타야도 괜찮을까요?

깔쌈가이 15 865

이번에 3가족이 태국여행을 떠나게 됐습니다.

가족구성원이 70대 부모님부터 6살 12살 조카까지 다양하네요.....

방콕에서 2틀보내고 이왕 태국가는거 바닷가 근처에서 놀아보자고 정당한곳 찾는중인데...

파타야는 워낙 술과 여자 유흥에 치중 대다보니 선뜻 선택하기가 어렵네요....

방콕에서 멀지 않고, 휴양옷것처럼 즐길만한 바닷가는 어디 없을까요?

뭐...휴양이라 해도 맛있는거 먹고 볼거 있으면 관광도하고, 편하게 쉴수 있으면....너무 완벽한곳을

찾는건가??

혼자 계획하고 실천할려니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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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필리핀 2019.09.18 11:08  
전체 일정이 얼마나 되나요?
3~4박이면 방콕 올인하시고
5박 이상이면 후아힌 2박 추천드려요
파타야는 유흥가가 많아서 가족여행은 비추에요
깔쌈가이 2019.09.19 13:02  
5박이라서 방콕은 꼬 서울같아서 이왕에 해외에 온거 바닷가에 모두 데려가려고요^^
감사합니다
필리핀 2019.09.19 13:26  
갈 데가 파타야밖에 없는 것도 아닌데
위험(?)을 무릅 쓰고 굳이 파타야를 갈 필요가 있을까요?

후아힌, 분위기 깔끔하고 야시장 주말시장 등 소소한 볼거리도 많아요
리조트풍 호텔에서 수영하고 식도락 즐기면 충분합니다.

꼬사멧은 바다가 이쁘긴 하지만 숙소와 식당 가성비가 안 좋아요

후아힌 숙소는 가격대별로
이비스후아힌, 아마리후아힌, 인터컨티넨탈후아힌 추천해요
thaiko 2019.09.18 13:35  
노부모에 아이들까지 데리고 모든 조건을 맞춰줄 수 있는 곳은 없을 겁니다
그 상황에서 방콕 근처 갈만한 바닷가는 파타야 외에는 대안이 없을듯요
깔쌈가이 2019.09.19 13:04  
아...파타야... ㅠㅠ
파타야는 왠지 꺼려지더라구요...감사합니다
calvin12 2019.09.18 16:23  
파타야도 그렇고 후하힌도 그렇고 수영복입고 들어가기 좀 찝찝할만큼 물이 탁합니다.
대중교통이 아니라 렌트카가 되었던 자가용등의 이동수단이 있다는 전제하에서,
파타야방면으로는 파타야 전 촌부리쪽에 방센(Bangsaen Beach / ชายหาดบางแสน)이
있고, 파타야 지나서 라용쪽에 남사이(Namsai Beach / หาดน้ำใส) 추천합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배를 타고 꼬사멧(Koh Samesan / เกาะแสมสาร)에서 숙박을 하시면
 더 좋을 것 같고요.
후하힌 방면으로는 후하힌 가기 전에 차암(Cha-Am Beach / หาดชะอำ) 추천 합니다.
위에 말씀 드린 곳들은 파타야/후하힌에 비해서 깨끗한 편입니다만 관광인프라 측면에서는
딱히 할만한 것들이 없고 관광을 위해서는 차를 타고 주변으로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맛집이나 주변에 볼만 한 것들을 조사하셔서 동선을 잘 짜셔야 합니다.
지명에 영문명과 태국어명도 같이 적었으니 구글맵등으로 위치를 가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깔쌈가이 2019.09.19 13:05  
감사합니다^^
남사이 , 차암, 방센, 꼬사멧 한번 검색해보고 호텔은 어떤지 알아봐야 겠네요
제에므 2019.09.18 16:54  
파타야 전체가 유흥도시가 아니라 특정 구역을 제외하면 유흥과 별상관없습니다
가족여행으로 가서 유흥가 동네를 갈 일도 없습니다
유흥구역 이라고 해도 비키니 입고 호객행위 하는것 말고는 선정적인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그런것도 용납이 않되면 가지 마시구요
방콕근교에서 가성비좋은 숙소 휴양과 다양한 먹거리(한식당)와 관광지등을
골고루 갖춘 최적의 장소는 파타야 입니다
바다는 산호섬 한번 다녀오세요 (우기때 말구요)
깔쌈가이 2019.09.19 13:06  
파타야는 별로요도 역시 산호섬은 너무 이쁘더라구요^^
너무 고민입니다...
자연이냐? 편리성이냐? 휴양이냐?
깔쌈가이 2019.09.19 13:18  
네~ 일단 없느지역으로 알아봐야겠네요
웜업 2019.09.18 18:49  
25년전 총각때 부모님 모시고 누나, 조카들과 3박4일 패키지여행으로 왔던 파타야...당시 제눈에는 여자유흥하는 술집이 전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파타야가 지금 제가 알고있는곳이라고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채 단지 즐겁고 재밌는 관광지였습니다...

25년이 지나 나이들어 한달씩 장기체류하며 술과 유흥을 즐기는 지금...제눈에는 파타야 도시 전체가 환상적인 환락가로 보입니다...즉, 부처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개돼지 눈에는 개돼지만 보인다고...2-3일 정도만 파타야 머물거고 본인들만 건전하다면 그런걱정 안하셔도 됩니다...윗분들 말씀데로 파타야의 인프라가 다른곳보다 월등히 좋은편입니다...^^
깔쌈가이 2019.09.19 13:09  
네~ 말씀 맞습니다.
저도 저번에 파타야 갔을때 호텔이 안쪽이라 걸어나올때마다 바 아가씨들이
붙잡고 끼안고 만지고.... 영 부담되더라구요....
일단 산호섬때문에 파타야 인근을 찾아봐야 할지.....
Zighv 2019.09.19 13:28  
파타야전체가 그런건 아니고
여자끼고 다니는 서양/인도/한국/중국 남자들은 많습니다.

다만 너무 늦은 밤만 아니면 딱히 볼일도 많지않고
아이들이 놀기에도 파타야가 더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카툰네트웤, 산호섬(엑티비티), 오픈주 등
아이들이 보고 놀수있는 곳도 꽤 많습니다.
짱구fish 2019.09.21 13:29  
동남아는 어디가나 여자들 유흥거리에요.어쩌겠어요.
특히나 태국가신다니. . .개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바다만 생각하신다면 파타야 좋죠...
천안곰돌이 2019.09.26 04:24  
리조트같은데도 많은데 그런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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