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혼자여행할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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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혼자여행할만할까요?

퍄퍄 20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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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갓졸업했구요 살면서 단 한 번도 혼자 여행한적이 없습니다.

영어도 그닥 잘하는 편도 아니구요 

혼자 7박정도 생각중인데 

혼자 여행하는 이유가 쇼핑은 그닥 안좋아하고 뭔가 자아성찰 같은거 하고 싶어서 사원이 많은 태국으로 정했는데 사실 치앙마이 가고 싶었지만 11월에 미세먼지 너무 심하다해서... 방콕+파타야 생각중입니다.

사실 당연히 잘 가겠지 생각했는데 어머니가 이제와서 니가 말도 못하는데 거기서 혼자서 어쩔꺼냐고 가지말라고 난리치기에 급 걱정되어서 올려봅니다

혼자 여행할만 할까요??

 

20 Comments
클래식s 2019.10.02 11:16  
치앙마이 미세먼지는 2월 말부터 4월까지가 문제가 됩니다.
11월은 아닙니다. 시기적으로 치앙마이 여행하기 매우 좋은 때입니다.
 사원은 태국 전국 어디에나 많습니다.
한인업소가 방콕과 파타야에 많으니 첫여행이시면 방파로 가셔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고구마 2019.10.02 12:06  
11월은 화전으로 인한 에어폴루션 기간이 아니므로....
미세먼지 때문이라면 처음 생각하신 루트대로 방콕 + 치앙마이 하셔도 상관없어요.
음...자아성찰의 의미로 가시는거면 , 원안대로 하시는게 좋겠다 싶기도합니다.
발악이 2019.10.02 13:52  
여자분 혼자시라면 한인업소를 통해 일정 이루면 좋을것 같다 생각되고요
하지만 한국 사람이라고 다 믿음 안됩니다.
특히 과하게 친절하면 사기꾼일 가능성이 ...
적도 2019.10.02 14:25  
혼자 여행 많이 합니다
가장 두려운게 첫날 공항에 내렸을 때 입니다.
돈좀 조금 더들여 픽업신청 하세요
오른편 상단 한인업소 들어가시면 디디엠과 홍익혼자 여행 많이 합니다
가장 두려운게 첫날 공항에 내렸을 때 입니다.
돈좀 조금 더들여 픽업신청 하세요
오른편 상단 한인업소 들어가시면 디디엠과 홍익인간이 여행사겸 식당겸 숙소를 합니다
(식당은 디디엠) 그런 곳에서 2일 정도 지내시다가 됐다 싶으면 가시는 것 ,한번 정도는  치앙마이까지
 기차나 버스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치앙마이는 일요시장을 볼수 있으면 더욱 좋구요
뽀뽀송 2019.10.02 17:30  
혼자 여행하시는 여자분들 굉장히 많아요.
그리고 치앙마이랑 빠이로 루트잡으세요.
빠이에서는 가능한한 한인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행 출발은 혼자라도
여행지에서는 함께 다니는 게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됩니다.
타인과의 만남을 통해 나도 모르게 나를 돌아볼 기회가 생기거든요.
암비 2019.10.02 19:01  
가지말란 시간에 가지말란 장소만 피하면 세상 어디든 비슷합니다.

세상과 친구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걸 이용하려는 사람도 많습니다.

즐겁게 여행하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부는 확실하게, 경계는 뚜렷하게 하시면 좋습니다
keiy 2019.10.02 19:18  
스마트폰, 손발 돈 만 있으면 다 됩니다
입은 묵언수행 하셔도 됨
7457 2019.10.02 21:27  
저는 20개국 이상 수도 없는 도시를 배낭여행 많이 가봤는데 느낀점은 사람사는 세상 다 똑같습니다.
우리나라 에서도 뭍지마 폭행 및 성폭행 등 사건사고 매일 같이 뉴스에 나오는데 우리나라는 안전하다고 자부심 쩌는 국뽕들 많더라구요...
으슥하고 취객들 많은곳 및 밤늦게 돌아다니지 않는다면 범죄당할 확률은 극히 낮아집니다.
웜업 2019.10.03 00:11  
많은 나라를 돌아 다녔다고 많은 나라에 대해 지식이 많다고 저는 절데 생각하지 않습니다...여행은 공부가 아니에요 노는거죠...배낭매고 놀면서 수박 겉핡기식으로 경험했는데 그나라에 대해 뭐를 얼마나 알겠어요?

님 말씀데로 라면 100점이 아니라면 90점이나 빵점이나 다 똑같다는 말씀하고 똑같은겁니다....범죄가 없는 나라가 어디 있겠어요?....정도의 문제죠...한국이 미국보다 확실히 안전한 나라입니다...미국에서 밤중에 자동차 없이 걸어서 편의점에 담배한값 사러 갈수 있을것 같습니까?....미국인들에게는 그 자체가 아주 위험한 행동으로 받아들여 집니다...

90점 하고 빵점은 똑같이 않습니다...한국이 비록 100점은 아니지만 90점이라면 미국은 40점 정도입니다...저는 한국과 미국에서 수십년씩  살았고 태국과 필리핀은 연중 수개월씩 장기체류 했습니다....100점 이 아니라고 다 마찬가지가 아닙니다. 각나라의 치안에 따라 현지인들의 행동방식에는 큰차이가 있습니다..제가 단순 비교해서 점수 매기자면 한국90점, 태국80점, 미국40점 필리핀30점 정도 입니다....국뽕의 말이 아니라....한국의 미국대사관에 근무하는 미국인들이 하는말입니다...."한국이 치안은 정말 좋은 나라입니다" 라고...ㅉ
웜업 2019.10.03 10:43  
국가라는것은 너무 다양한 이면을 갖고 있기 때문에 통계를 우선시 하는 겁니다...미국의 극히 일부 시골에서 하는 예외적인 행동을 가지고 미국을 얘기할순 없겠죠?...즉, 한국인들이 치안땜세 밤에 차를 타고 편의점 가는것이 이례적 이듯이..미국인들이 밤에 걸어서 편의점 가는것은 극히 이례적입니다...

님 말씀데로 통계치를 무시하고...배낭매고 놀면서 훑어본 경험치로 얘기하자면...필리핀같은 후진국도  부자들은 엄청난 부자거등요....미국도 거지가 엄청 많습니다...배낭매고 놀면서 돌아 다니다가 우연히 마닐라 마카티 부자 행차 하는것보고...뉴욕 할렘의 흑인거지들 보고...필리핀이 미국보다 훨씬 더 잘사는 나라라고도 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각나라 치안정도의 변별력없이 모든 나라를 일괄적으로 똑같은 기준으로 경계해서 조심하는것은 현명하지 않습니다....위험정도에 따라 현지인들의 생활방식을 참고하는게 가장 현명한것입니다....
한국에서 골프치면서 골프백 대신에 바지에 지갑을 넣고 18홀 내내 불편하게 골프를 치는것은 분실위험 대비 현명치 않은것이고...필리핀에서 골프치면서 지갑을 바지에 넣고 치는것은 아주 현명한 행동입니다....각나라의 치안수준에 따라 같은 행동이라도 아주 현명할수도 있고 불필요하게 너무 오바하는 행동일수도 있습니다...ㅉ
웜업 2019.10.03 11:28  
님 말씀데로 마사지도 그렇고 치안도 그렇고 모든게 케바케면 여기서 얘기할 필요가 뭐가 있겠어요?...모든게 캐바케인데요...ㅋ...그리고 울딸들 미국에서 태어나 저보다 미국에서 더 오래 살았거등요...제가 울딸들 보다 미국에 대해 모른다고 생각하지 않아요...50년이상 산 미국인이 미국에 대해서 모른다고 18년 정도인 제가 모를거라고 하시는것은 미국50년 살았는데 영어가 완벽하지 않는데 미국18년 살았는데 영어 할줄 한다고 얘기하지 마라고 하는 말과 똑같이 들리네요...님처럼 그렇게 따지면 도데체 회사는 왜 들어 갑니까? 어차피 퇴사할건데....왜 태어납니까 어차피 죽을건데...ㅋ
keiy 2019.10.03 10:54  
국뽕이 아니라 엄연히 사실입니다
한국이 제일 안전한건요
그냥 비교대상도 안되요 엔간한 나라는요
벤틀리GTss 2019.10.03 03:00  
여성분혼자 자아성찰이라시면..
치앙마이 오셔서 사원들도 보시고
아침시간에 탁발도 경험해보시고
치앙마이가 상대적으로 다른곳보단 조용하면서
지낼만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ㅎㅎ
치안은 좋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격어보고 격고있는 치앙마이는..^^
저는 현지인거주지(속된말로 치앙마이 빈민가)
근처에 사는데 생긴것만 봐도 외국인이니
조심해주는 느낌? 받을때가 많습니다. 아는
동생은 제가 등치크고 그러니 안건드는거 라고..;;
사건사고는 자기부주의도 있지만 운이나쁜경우도
많으니까요..치앙마이에서 들리는 외국인상대
폭력사건 같은경우 음주상태서 벌어지는경우가
대부분..제가 직접 본경우도 여러번댑니다..한국분들 술취해서 클럽서 아무여자한테 말걸다 맞는경우도 봣고..두세명이서 새벽에 술취해서 고성방가 하는것도 여러번봣고...밤늦게 술에취해 인적없는곳만 안가시고
혼자 새벽에 툭툭이  같은걸로 이동만 조심한다면야..
이피리비 2019.10.03 11:01  
몇년전 태국갔을 경우도 그렇고 올해 유럽여행 갔을때도 그렇고 혼자온 여성 여행객분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ㅎㅎ 너무 안전하다 아무 걱정없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는 생각해요! 또 갓 졸업하신 20대 초반이라면 더더욱 그 나이의 여행이 또 다른 나를 만나게 해줄겁니다! 이상 스물여덟..
정종찬 2019.10.03 16:41  
주변 친구들보면 혼여하는 친구들 많고 잘 돌아다니는거 보니 괜찮은것 같아요
완이맘 2019.10.04 09:11  
혼자 여행을 보내는 부모 마음은 항상 못 미덥고 불안한거 같아요.  저는 유럽 패키지인데도 혼자 간다했더니 결혼해서 신랑이랑 가라며반대하셨었죠.  근데 그때 안갔으면 아마 결혼하고 17년이 되도록 못갔을것 같네요.  가고싶을때 갈수 있을때 가세요.
psv07 2019.10.04 17:28  
주변에도 혼자 여행하는분들 많구요 . 그냥 가지말란곳들만 피하시면 어디를가든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Rayyk 2019.10.05 11:14  
혼영이 갔을땐 외로운데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lalatai 2019.10.06 16:15  
제 친구들은 태국도 태국이지만 더 위험해보이는 인도도 혼자 잘 다니더라구요~ 괜찮으실거 같아요
오매나 2019.10.09 13:29  
치앙 마이 혼자여행중입니다 ㅎㅎ 첨에는 무서웠는데 인간은 적응의 동물ㅋㅋㅋ 이젠 괜차노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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