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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태국여행 예정입니다.

첫여행성공기원 5 1399
지금은 수험생이고 1월에 제일친한 친구 1명이랑 태국여행 예정인 여학생입니다.
여권이랑 여행자금은 조금씩 준비하고있는데 몇가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1.비행기는최대한 싸게 갈려고 하는데 비행기 값까지 여행자금 1사람당 총150~200이면 방콕에서 일주일 넘게 넉넉히 놀수있을까요?
2. 태국이 바가지가 엄청 심하다고 들었는데 영어도 잘 못하고 태국어도 못하는데 택시랑 시장같운데서 최대한 바가지 안쓰는 방법좀~!!
3. 인터넷으로 호텔 예약하고 현지에서 지불하려면 현금 말고 신용캍드도 필요한가요? 어는 책애서 가결제인가 한다고 신용카드가 필요하다고 해서.... 학생이라서 신용카드가 없어요. 4. 태국어 전혀 할 줄 모르는데 영어는 어느정도 대화는 가능하고요. 실제 시장이나 식당에서는 영어가 가능한가요?
5 Comments
타이마사지마니아 2015.06.19 02:29  
1. 초호화 여행이 아니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태사랑 정보게시판이나.. 가이드북 보면 예산 계획하기 좋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2. 딱히 태국만 심한건 아닙니다. 외국인 입장에선 한국도 심하지요 ㅜㅜ
어째든 공항에선 퍼블릭 택시 정류장? 찾아 가시구요.. 길가에선 가능하면 멈춰있는 택시 이용 안하시는게 좋구요.(특히 관광객 많은 포인트 지점 일수록..)
미터기 항상 확인하시구요.

3. 호텔의 경우 보증금을 현금으로 받지 않고 카드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카드 지참이 어려우시면 잘 알아보고 호텔 선택 하셔야 합니다.

4. 바디랭귀지와 어느정도의 눈치 만 있으면 의사소통 충분합니다. 경우에 따라 영어보다 이게 더 서로 대화하기 좋을겁니다^^;
여리야 2015.06.19 02:43  
[1]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대한항공타고 비싼호텔에 머물면서 매일 고급레스토랑과 마사지샵만 가신다면 부족하구요. 저렴한 항공에 저렴한 숙소를 선택하신다면 충분한 금액이에요. ^^ 참고로 제가 오늘로 27일째 배낭여행중인데 현재까지 쓴돈이 180정도네요. 비행기랑 숙박비 포함해서요. 그렇다고 아끼며 여행한건아니고 항상 VIP버스타고 오늘도 고급레스토랑에서 밥먹었는데도 그래요. 현명하게 쓰시면 일주일에 200은 충분한 금액입니다. (참고로 태국의 법적 최저임금은 30만원이며, 대졸자 최저임금은 대략 50만원입니다. 세븐일레븐등의 편의점이나 마트종업원들의 경우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월20만원정도의 월급만 받습니다. 즉, 글쓴님이 가져가시는 200만원은 태국에서 정말 큰돈입니다. 마트종업원의 1년연봉과 맞먹는 금액이에요)

[2] 바가지를 피하시려면 가격을 환율기준으로 환산하지 마시고 태국민들이 느끼는 수준으로 계산하세요. 예를들어 시장에서 파는 셔츠가 400밧이면 환율로 계산하면 13000원이지만 태국민들 체감은 4만원입니다. 한국에서 이 셔츠를 4만원에 판다면 살건지말건지 생각해보시면 이 물건이 바가지인지 아닌지 알수있습니다. 이 기준으로 물건값을 깎으시면 돼요. 태국돈에 100을 곱해서 태국민들 체감가격으로 생각하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참고로 길거리에서 파는 밥은 40밧정도(체감4천원), 우유는 24밧(체감2400원), 중국산짝퉁시계는 100밧(체감1만원), 파타야 썽태우는 10밧(체감1000원) 입니다. 그리고 택시는 미터켜고 다니시면 됩니다. 흥정할려고하면 다음택시 타시면 돼요.

[3] 해외결제되는 체크카드 만드신후 아고다에서 예약 및 결제하세요. 일주일 가실거면 부모님카드로 예약 및 결제 끝내고 가는것도 좋습니다.

[4] 방콕은 왠만하면 영어 다 통합니다. 걱정안하셔도 돼요. 나머지는 몸짓,손짓,표정으로 말씀하시면되고 숫자는 스마트폰 계산기로 찍어서 보여주시면 됩니다. 아무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심지어 한국말하는 상인도 만나실수 있어요. ㅎㅎ

즐거운 여행 하세요.
암사자(김미라) 2015.06.19 06:29  
3. 태국은 아고다보다 한인여행사가 더 좋은 가격에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까 비교해 보시고, 한인여행사 이용시 현금결제로 이체하시면 되고요. 디파짓을 신용카드로 요구할 경우를 대비하셔야겠네요.
oley 2015.06.20 13:13  
아고다가 더 좋습니다
타이진 2015.06.20 21:50  
1. 항공 미리 잡으시고 호텔은 11-12월경에 잡으시면 됩니다.
  경비는 200정도면 충분할 듯 합니다.
2. 태국 가시기전에 투어하실 곳, 먹을 곳 검색하셔서 해당 스케줄대로만 다니시면 바가지 쓸일 없습니다. 지하철로 다니시거나 택시 타실때 대부분 미터기로 가니 문제 없을듯 합니다.
    단, 일부 택시기사가 미터기를 안키고 가격협상하는 기미가 보인다면 그냥 내리시면 됩니다.
3. 경비는 환전해서 가시고 매일 필요금액정도만 가지고 다니시고 나머지는 금고에 두셔도 됩니다.
    신용카드 비상으로 있으시면 더 좋구여...
4. 영어는 다들 몰라도 잘 다닙니다. 호텔 체크인할때 디파짓 관련 미리 알고 가시고...식당등에서는 대부분 메뉴판에 음식사진 있으니 손으로 지적해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미리 태국음식 공부하고 가셔도 좋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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