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이 아니고 뱅콕에서 기차나 버스로 약 6~7시간 정도 거리이지만, 반끄룻이 상당히 심심한 곳이라 여겨지네요.
특히 반끄룻 마을에서 벗어난 곳에 숙소를 구한다면, 정말 "조용히 바다보며서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욕구를 어느 정도 충족시킬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꼭 섬을 원한다면, 요즘 날씨가 좋지 않아 비수기인 안다만해의 섬들도 한적할텐데요.
뱅콕에서 가깝지 않겠지만, 라농 앞바다의 꼬 창(동쪽의 꼬 창과는 다른 섬)도 비수기에는 비교적 조용하더군요.
아울러 뜨랑 앞바다의 꼬 묵, 꼬 끄라단 등도 비수기에는 찾는 사람이 거의 없는 편이죠.
하지만 많은 숙소와 식당 등이 문을 닫고 교통편도 원활하지 않아서 불편이 따를 수도 있으리라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