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 첫날 숙소가 어딘지 모르겠으나 태국 새벽 1시는 한국시간으로 새벽 3시에요. 이동하면서 피곤할텐데, 그 시간에 왓아룬 야경보며 음식파는 식당이 있을까도 싶고, 너무 늦은 시간이라 룸서비스나 그랩으로 주문해서 숙소에서 먹고 일찍 자고 다음날 일정 준비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3/18. 저녁 디너크루즈 이용해서 전날 못본 왓아룬 야경보면서 선상에서 식사하는 건 어떨까 싶네요. 몽키트래블이나 박군투어 홈페이지 가면 디너크루즈 예매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전신마사지는 1시간 짧을 거에요.
3/21. 굿럭이나 밸럭 서비스로 짐을 공항으로 미리 보내세요. 백화점갔다가 짐 찾으러 차막히는 시간에 호텔로 다시 이동하는 건 시간 낭비에요. 그리고 시간표로는 공항에서 저녁 먹는 것 같은데, 마지막 만찬을 맛없고 비싼 공항에서 떼울 필요가 있을까요? 짐 보내놓고 좀 일찍 움직여서 땀 안나는 시원한 백화점 내 괜찮은 음식점에서 식사하고 택시로 이동하는 게 어떨까 싶네요. Big C 를 동선상으로 센탄월드 앞의 라차담리점을 가실 듯 한데, 요기 앞이 차가 많이 막히니, 빅씨에서 먼저 쇼핑하고 시암파라곤으로 넘어가서 쇼핑이랑 식사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시암파라곤이 도시고속도로 접근성이 좀 더 좋아요.
일단 첫 날은 체크인 후에 그냥 쉬어야 다음날 아침부터 일정을 소화하기 좋습니다.
그 시간대에 왓아룬으로 이동해서 음식점에서 야경보면서 먹는것도 불가능하고요.
셋째 날 짜런쌩씰롬은 아침에 가셔야 합니다. 오후에는 문을 안 열어요.
아이콘 싸얌이 둘째 날, 셋째 날 다 같이 있는데 그냥 둘째 날 저녁에 다 보셔도 시간이 남을겁니다.
차라리 셋째 날 저녁은 다음날 계획인 티츄카를 넣거나 아시아티크 혹은 터미널21등 다른데를 가보세요.
넷째 날도 짜런쌩씰롬은 오후1시까지만 한다고 구글맵에 나와있습니다만 실제로는 더 빨리 문을 닫습니다.
재료가 다 소진되면 끝이라서요. 드시려면 오전에 가시는게 좋습니다.
찜쭘쑤티펀도 택시외엔 가기가 힘든 곳입니다. 미리 어플로 그랩이나 볼트를 등록해두고 가세요.
여기서 조드페어는 동선이 좋습니다.
마지막 날 체크아웃하고 오후에 기념품 사러 가시는거 같은데 많이 안사면 상관없겠지만 많이 산다면
방 안에서 정리해서 캐리어를 더이상 열 필요가 없게 하고 나오는게 좋습니다.
(구매할게 많다면) 넷째 날 저녁에 찜쭘-티츄카 후에 빅c가셔서 구매하고 택시타고 숙소 복귀해서 짐을 다 챙겨놓고
마지막 날은 간단하게 그동안 먹었던 것들 중에 맛있었던 곳이나 싸얌파라곤 등 시내를 돌아다니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호텔은 이미 예약을 다 마치셨을텐데 사실상 3박5일 일정에서 호텔을 옮기는 것은 시간낭비 입니다..
체크인, 체크아웃이 내가 원하는 시간에 가자마자 되는게 아니라서요.
수영을 굉장히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저렇게 아침마다 수영을 하고 간다면 오후에 힘들 확률도 높을듯 합니다.
차라리 방콕이 처음이시라면 넷째 날 오전에는 담넌사두억-매끌렁 투어를 가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