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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사원들을 보면 참 우리나라 사찰들과는 다르다는 느낌이 드네요.

뭐 여튼.. 해가 져무는 시간에 도착해서 계속해서 황금빛의 사원의 모습을 찍다가

넓은 공간 한쪽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뭔가를 기다리는 거 같아서 저도 일단 주저 앉았습니다.

뭘 기다리는 걸까요 ?  그냥 쉬는 걸까...


저도 곧 일어나야지 싶습니다.

덧, 어르신이 스님과 함께 급히 부르셔서 여기 앉아서 사진 찍으라 하시더니.. 데몬에 대해 설명하시네요.  거의 못알아 듣다가 아무래도 뭔가 가이드인가 해서 일어나는데 다급히 트렌드를 언급하네요.  못 알아 듣고 그냥 웃으며 일어나긴 했지만 아무래도 돈 달라고 하는 거 같아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