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따오 다이빙 샘샘* 대표님, 이게 말이되는 일입니까?
*제 개인 sns에 올리려 쓴 글이라 존대하지 못한 점 양해바랍니다
또, 몇 번이나 오류가 나 혹시나 이번에 안올라가면 카톡 스크린샷은 댓글로라도 따로 올리겠습니다.(인터넷이 느립니다.)
두서 없는 글이고, 길지만 꼭 읽어주세요.
Padi O/W 자격증을 취득 시작한 건, 2015년 6월 14일 꼬따오에 도착하면서부터다. 방콕의 친절한 이모님을 통해 모든 예약을 마친 상태였고, 가는 길에 코랄 리조트의 관리 상태가 매우 좋다는 것을 외국인을 통해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
한국 강사님들과 함께하면 가격대가 너무 쎌 거란 생각에 포기한 채로 코랄에 도착했는데, 코랄 마스터(?)님은 원한다면 한국어 강사를 불러주겠다 하셨고, 이게 웬 횡재냐 싶어 기다리기로 했다. 그러나 약속한 오후 네 시에도 강사님은 오지 않았고, 코랄의 마스터는 출산으로 인해 못온 것 같다며 하루 숙박비를 무료로 줄테니 하루만 더 기다려달라며 사과하셨다.
하루를 공짜로 보낼 수 있다니 오히려 내가 더 감사한 일이라며, 일정이 빡빡하지도 않으니 다음 날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다.
다음 날 오후 두 시쯤, 수영장에서 한 한국 남성분이 말을 거셨고, 제이크 강사님이 이리로 가래서 왔다며 아마도 함께 수업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하셨고, 우린 그 날 오후에 강사님을 처음 뵈었다.
15일부터 시작된 강습은 예정대로 6월 18일에 끝이 났으나, 마지막 페이퍼 시험을 봐야만 완벽히 끝이나는 상태였다.
그러나 6월 18일은 꼬따오에서 1년에 한 번 뿐인 큰 축제날이었고, 강사님은 내일 모여 시험을 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하셨다.
우리 모두 승낙했고, 그러기로 했다.
다음 날 오전 코랄 측에서 오픈워터 취득을 축하한다는 마스터님의 하이파이브와 함께 리조트에서 퇴실했고, 시험을 보기 위해서 하루를 더 묵을 숙박소를 찾았다.
그 날 시험 언제 보냐고 계속 카톡으로 여쭸는데, 우리가 퇴실 후 강사님이 코랄에 들렀단 말을 카톡으로 하시면서, 엇나간거니 다음날 보자는 말이 오후 11시 쯤 카톡으로 왔다.
언제든 다시 보러가겠다며 계속 카톡을 보내며 하루 종일 기다렸지만, 다이빙하느라 바쁘셔서 밤 늦게나 보셨겠거니 하며 숙박업체에 하루 더 숙박을 하겠다고 했다.
다시 그 다음 날이 됐고, 오늘은 무조건 보겠지 싶어 오전 중에 다음 날 이동하는 방콕행 티켓을 샀다.
오후 1시쯤 되자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고, 유심을 안사서 전화가 안되는 우리 탓을 하시기에 돈이 얼마가 나오든 전화를 했다.
전화도, 카톡도 불통이었다.
함께 교육을 받고 어드밴스드를 하기 위해 이동한 오빠에게 연락을 해보니 그 강사님은 다이빙을 나갔다고.. 아무래도 내일 직접 시셀이라는 곳에 찾아와 시험을 봐야할 것 같다고 말해줬다.
그럼 티켓은. 숙박비는.
전부 다 날릴 상황이라 계속 전화를 했고, 밤 10시든 11시든 좋으니 시험 그 10분짜리 시험을 보자고 하루 종일 기다린다며 하소연을 했다.
그러나 전혀 답이 없었다.
결국 다음 날 티켓 날린 채로 시셀에 찾아갔고, 그 강사님(샘샘디 대표)은 만나지도 못한 채 다른 강사님께 부탁드려 시험을 치뤘다.
다른 강사님은 내 말을 들어주시며 대신 사과해주셨고, 그 이야기를 마칠 때즈음 원래 가르쳐주시던 강사님이 오셨다.
그 때가 마주친 마지막 순간이다.
펀다이빙이든 어드밴스드든 뭐든 하기 위해서라도 인터넷 등록을 어찌하라 흘리듯 말한게 전부라 몇 번을 다시 연락하고 물어도 아무 대답이 없다.
정말 미칠 노릇이다. 이게 가능한건지.
코랄 측 분들은 너무 친절하고 잘 챙겨주고 한국인들이라 한국 강사까지 불러다줬는데. 정작 그 한 다이빙사의 대표란 사람은 카톡 못 봤다며, 무슨 문제있나요? 가 마지막 말이었다.
그 후로도 카톡 확인은 하질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도대체 어찌 해야할 지를 몰라 법이네 인간 상도덕이네를 따져가며 반협박식으로 보내봐야, 늘 착하게 말 잘 듣고 기다리던 것들이니 기다려라. 내가 안해주면 니들이 어쩔건데 식인건지.
네이버에 모든 꼬따오 지식인 질문엔 전부 다 답글달면서. 정작 자기가 가르친 사람 카톡하나에 답이 없는지.
도대체 이 일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건지.
정말 궁금하고 화가난다. 해결책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외국에서 한국인한테 이렇게 데이는 게 정말 ...
또, 몇 번이나 오류가 나 혹시나 이번에 안올라가면 카톡 스크린샷은 댓글로라도 따로 올리겠습니다.(인터넷이 느립니다.)
두서 없는 글이고, 길지만 꼭 읽어주세요.
Padi O/W 자격증을 취득 시작한 건, 2015년 6월 14일 꼬따오에 도착하면서부터다. 방콕의 친절한 이모님을 통해 모든 예약을 마친 상태였고, 가는 길에 코랄 리조트의 관리 상태가 매우 좋다는 것을 외국인을 통해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
한국 강사님들과 함께하면 가격대가 너무 쎌 거란 생각에 포기한 채로 코랄에 도착했는데, 코랄 마스터(?)님은 원한다면 한국어 강사를 불러주겠다 하셨고, 이게 웬 횡재냐 싶어 기다리기로 했다. 그러나 약속한 오후 네 시에도 강사님은 오지 않았고, 코랄의 마스터는 출산으로 인해 못온 것 같다며 하루 숙박비를 무료로 줄테니 하루만 더 기다려달라며 사과하셨다.
하루를 공짜로 보낼 수 있다니 오히려 내가 더 감사한 일이라며, 일정이 빡빡하지도 않으니 다음 날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다.
다음 날 오후 두 시쯤, 수영장에서 한 한국 남성분이 말을 거셨고, 제이크 강사님이 이리로 가래서 왔다며 아마도 함께 수업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하셨고, 우린 그 날 오후에 강사님을 처음 뵈었다.
15일부터 시작된 강습은 예정대로 6월 18일에 끝이 났으나, 마지막 페이퍼 시험을 봐야만 완벽히 끝이나는 상태였다.
그러나 6월 18일은 꼬따오에서 1년에 한 번 뿐인 큰 축제날이었고, 강사님은 내일 모여 시험을 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하셨다.
우리 모두 승낙했고, 그러기로 했다.
다음 날 오전 코랄 측에서 오픈워터 취득을 축하한다는 마스터님의 하이파이브와 함께 리조트에서 퇴실했고, 시험을 보기 위해서 하루를 더 묵을 숙박소를 찾았다.
그 날 시험 언제 보냐고 계속 카톡으로 여쭸는데, 우리가 퇴실 후 강사님이 코랄에 들렀단 말을 카톡으로 하시면서, 엇나간거니 다음날 보자는 말이 오후 11시 쯤 카톡으로 왔다.
언제든 다시 보러가겠다며 계속 카톡을 보내며 하루 종일 기다렸지만, 다이빙하느라 바쁘셔서 밤 늦게나 보셨겠거니 하며 숙박업체에 하루 더 숙박을 하겠다고 했다.
다시 그 다음 날이 됐고, 오늘은 무조건 보겠지 싶어 오전 중에 다음 날 이동하는 방콕행 티켓을 샀다.
오후 1시쯤 되자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고, 유심을 안사서 전화가 안되는 우리 탓을 하시기에 돈이 얼마가 나오든 전화를 했다.
전화도, 카톡도 불통이었다.
함께 교육을 받고 어드밴스드를 하기 위해 이동한 오빠에게 연락을 해보니 그 강사님은 다이빙을 나갔다고.. 아무래도 내일 직접 시셀이라는 곳에 찾아와 시험을 봐야할 것 같다고 말해줬다.
그럼 티켓은. 숙박비는.
전부 다 날릴 상황이라 계속 전화를 했고, 밤 10시든 11시든 좋으니 시험 그 10분짜리 시험을 보자고 하루 종일 기다린다며 하소연을 했다.
그러나 전혀 답이 없었다.
결국 다음 날 티켓 날린 채로 시셀에 찾아갔고, 그 강사님(샘샘디 대표)은 만나지도 못한 채 다른 강사님께 부탁드려 시험을 치뤘다.
다른 강사님은 내 말을 들어주시며 대신 사과해주셨고, 그 이야기를 마칠 때즈음 원래 가르쳐주시던 강사님이 오셨다.
그 때가 마주친 마지막 순간이다.
펀다이빙이든 어드밴스드든 뭐든 하기 위해서라도 인터넷 등록을 어찌하라 흘리듯 말한게 전부라 몇 번을 다시 연락하고 물어도 아무 대답이 없다.
정말 미칠 노릇이다. 이게 가능한건지.
코랄 측 분들은 너무 친절하고 잘 챙겨주고 한국인들이라 한국 강사까지 불러다줬는데. 정작 그 한 다이빙사의 대표란 사람은 카톡 못 봤다며, 무슨 문제있나요? 가 마지막 말이었다.
그 후로도 카톡 확인은 하질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도대체 어찌 해야할 지를 몰라 법이네 인간 상도덕이네를 따져가며 반협박식으로 보내봐야, 늘 착하게 말 잘 듣고 기다리던 것들이니 기다려라. 내가 안해주면 니들이 어쩔건데 식인건지.
네이버에 모든 꼬따오 지식인 질문엔 전부 다 답글달면서. 정작 자기가 가르친 사람 카톡하나에 답이 없는지.
도대체 이 일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건지.
정말 궁금하고 화가난다. 해결책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외국에서 한국인한테 이렇게 데이는 게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