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10박
원래는 7일 출국 예정이었으나 무슨무슨 어찌어찌 한일로 계속 미뤄지면서 이러다가 진짜 못가겠구나 싶어 23일 아시아나로 덜컥 예약을 해버렸습니다.
#2014-10-28 08:31:00 노는이야기에서 이동 됨]
예약을 하고나니 호텔도 예약을 해야하고 가볼곳도 검색을 해야하고 할일이 많더군요. 100프로 자유여행인지라....
원래 파타야에서 10박을 할까 말까 고민고민 하면서 아고다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등등 여처 창을 띄워놓고 검색을 하다보니 거기다 졸리는 새벽에.... 더 못찾겠다 예약하자 하고 예약을 딱 했는데 10박짜리로 띄워논 창을 열어 예약이 되어버렸습니다. 종류별로 카드정보 다 입력해놓고 4박 6박 10박을 띄워 놓았던진라....졸려서 판단력도 흐려지고....
어쨋든 이번 태국 여행의 17박18일 중 반이상을 파타야에 있게 되어버렸군요.....ㅠㅠ
혼자 여행하는것도 처음이고, 사실 파타야에서는 테닝하고 맛있는거 먹고 이거 이외에는 생각해논게 없어서 열흘을 뭐해야 할지 고민도 되고 심심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됩니다. 자고로 여행은 기억에 남고 재미있어야 하거늘.... 파타야 일정 후에 코팡안 일정도 풀문 파티 때문에 4박을 잡아 놓았지만 파티 이외엔 거긴 무지 심심한 동네라고 하더군요. 이번기회에 수도를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도...ㅋ
어쨋든 24일부터 중부 비치에 숙소를 잡고 열흘을 있을 예정이니 일정 비슷하신 분들은 똠양꿍에 태국소주 한잔 할수 있는 기회도 있었으면 합니다. (필력이 가끔 여자 같다는 소리도 듣는데 등치큰 남자 입니다.)
아 그리고 픽업 서비스를 신청할까 택시를 타고 갈까 고민중인데 만약 아시아나 편으로 24일 1시10에 도착 예정이신 분 있으시면 택시 쉐어해서 가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요번 여행 목적이 비루한 여행이 목적이라 예산도 절약할겸...ㅋ
아무튼 만나서 식사도 좋고 아니면 파타야 가서 어떻게 하면 심심하지 않게 기억에 남을 열흘을 보낼수 있는지 고수분들이 좀 알려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뭐 아고고 이런거 빼구요. 나이먹고 작업한다고 바디 랭귀지로 허우적 대고 싶지는 않군요...ㅋ
지금도 나이먹고 혼자서 바디 랭귀지 할 생각을 하니까 웃음이 나오는군요...ㅋ
일정 비슷하신 분들 그리고 뭘하면 좋을지 알려주실 분들 뭐든지 좋으니 댓글을 기다리겠습니다. pl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