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말 여행지 추천 부탁 드려요!(끄라비vs꼬란타vs꼬리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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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순-말 여행지 추천 부탁 드려요!(끄라비vs꼬란타vs꼬리뻬....)

쇼콜라데 1 2353
 크리스마스 무렵(12월 중순~말) 약 2주간 끄라비 & 꼬란타 & 꼬리뻬 등...
해변과 스노클링이 환상적인 곳에서 휴가를 계획 중입니다.
근데 태국이 생각보다 큰 나라이고 섬들도 많아서 어디로 가야할지,
제가 지금 바라는 휴양목적에 부합하는 곳으로 계획을 잘 잡고 있는 건지 갈팡질팡 하네요.

저희는 완벽한 휴양 중심이고 클럽, 알콜 이런건 관심 없어요.
그렇다고 방구석에서 책만 읽는 건 아니고 맛난거 먹고 마사지 받고 가끔 주변으로 일일투어 가는 거 좋아하고
남편은 모래가 아름다운 호텔비치에서 일광욕하고 스노클링과 바다 밑 세계 생명체들 사진 찍는 거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일 원하는 환경은 호텔 비치를 혼자 걸어서 들락날락하며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습니다.

태사랑을 열심히 뒤지고 다니다 보니 끄라비와 란타 & 리뻬섬이 바로 그런 곳 같은데 맞나요?
어떤 분들은 코창이다, 코사무이다..각기 다른 의견을 내놓으셔서 귀만 한없이 팔랑팔랑...너무 헷갈려요...ㅠㅠ
12월은 건기이긴 하지만 태국에선 지역에 따라
저희가 바라는 쾌청하고 잔잔, 푸른 바다와 예쁜 바다 밑 세계를 즐기는게 가능하지 않은 곳도 있는 것 같은데
이 시기에 끄라비와 란타, 리뻬섬은 어떤가요?
 
기간은 2주 정도 잡고 있지만 어차피 세 곳을 다 가보는 건 무리일 꺼 같아
일단 방콕으로 들어가서 끄라비-꼬란타에서 지내기로 할지,
아니면 방콕에서 핫야이(항공편이 있다고 해서) 거쳐 꼬리페에서만 있다 올지
(가능하다면 꼬리뻬에서 꼬피피로 투어까지도...)
어떤게 나을지 고민 중이네요.
어디나 자연경관이 좋은 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편한 루트는 불가능한 거 같더군요.
그렇다면 시간&머니 투자대비 저희가 바라는 그런 환경이 갖추어진 곳은 어디일까요?
말이 좋아 2주간의 휴가라 길어보이기만 하구 한국-태국 간 이동하는데 2일, 방콕에서 끄라비 or 핫야이로
들고 나는데 또 2일, 그 중간에 숙소 이동이라도 하면 또 1일허비...
저희는 배낭족은 아니라 숙소의 수준도 최고 럭셔리는 아니어도 깨끗하고 호텔이 비치로 연결되어 있고
조식이나 기타 서비스가 평균 이상인 곳에서 숙박을 원합니다.
란타섬의 피말라이 or 라야나 리조트를 고려해 봤지만 성수기의 높은 가격은 둘째치고
크리스마스 주간에 이미 풀북이라 룸도 구하기 어렵겠더라구요.
게다가 태사랑에 올라온 글들을 읽어 보니 란타섬의 해변은 그렇게 안예쁘다는 이야기도 보이고
오히려 꼬리뻬가 더 아름다운 자연환경이라고 해서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ㅠㅠ
 
난생처음 가보는 태국인데 정보를 파면 팔 수록 정보의 홍수 속에 허우적 대면서 갈피를 못잡고 있어요.
성수기에 가는 거라 빨리 장소를 정해야 하는데 초조하기만 합니다.
저희가 바라는 그런 인프라(호텔&비치&수중환경)가 갖추어진 곳은 과연 어디일까요?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1 Comments
하나비 2013.10.13 16:47  
힘든 질문인것 같습니다.
호텔 + 비치 + 수중환경 이 세가지 조건은 같이 있을 수가 없네요.
호텔이 들어서면 수중환경 파괴가 1순위 그다음이 해변 이런순서일듯 합니다.

굳이 최상의 호텔 서비스에 + 최고의 자연환경을 원하시면  요트를 빌려서 외딴섬으로 들어가시는게 방법인듯 합니다.
참고 http://www.thailuxurycharters.com/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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