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북부 바이크여행을 마치고-인생최고의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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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북부 바이크여행을 마치고-인생최고의 라이딩

lowhi 0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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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내 인생의 최고의 라이딩 순간
DT181, DT176
반듯히 메호박 방향으로 가는 길.
왜 전체적으로 약한 오르막 길이니.

자연의 혜택속에서의 8시간의 라이딩.
맑지만 덥지 않은 날씨에 2시간이면 주파가능한 길을 무려 8시간 동안의 라이딩은 평생 잃지 못 할 순간.
주변 경치의 환상은 아바타의 경치를 능가하고도 경이로움이.
오른 한 손 만으로 시속 20~30km 로 말타듯히.
진짜 말과 함께 즐기는 듯이.
자연을 느끼고 라이딩이 아닌. 말을 타듯히.
시간과 자연을 배회한 순간이다.
간혹 왼손은 길거리 노상에서 산 과일을 먹고.
사탕수수, 각종 과일 스므디 쥬스를 마시고.
길의 굴곡을 말에서 느꼇던 기분처럼.
천천히 즐기면서.
그 정도의 속도에서는 주변 모든 경치를 몇 초간 즐기고 다시 길을 보고 구경하고 가능하다.

즐비하게 늘어선 간이 휴게소같은 마을마다 길거리 과일,쥬스를 사 먹고 마시고.
잠시 대화도하고.
앞 전에 말했듯이.
젊은 아가씨나 소녀가 있는 곳이면 가다가도 돌려서 사먹기를 수차례 반복.
식사의 즐거움과보다 더 행복했던 시간.
내가 한국인인지 베트남 사람인지 구분이 호모해지고. 내가 어디에 있는지.
태국 ? 필리핀 ? 베트남 ? 캄보디아 ? 라오스 ?
헤메일때쯤의 여행이었던 베트남 여행이야기 말로. 인생의 최고의 여행이었다.

그들의 소박하고 정말 때 묻지 않은 순수함.
오만 손 발짓으로 얘기를 나누다 보면.
내도 동화되고.
꿈과 같은 시간을 보낼수 있으리라 믿는다.

길 가로 천천히, 뒤에서 경적을 울리면
먼저 지나가라고 싸인도 주면서
남이야 뭐라든 한가로이 즐겼던 길.
경치면 경치.
길거리 과일의 맛은 더더욱 그립고
특히나 작은 좌판에 앉아 파는 소녀들을 보면서
하루 단 돈 몇 천원 벌지 모를.
시간의 흐름 속에.
맑지만 덥지 않았던 시간 속에서.
시속 20~30km 의 라이딩 속에서
인생 최고의 순간을 떠오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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