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만나러 방콕가기로했는데...좀 일이 꼬였습니다..
월요일에 방콕가서 같이 놀다가 파타야가서 휴가즐기기로했던 계획에서
갑자기 그녀의 할머니가 위독하여...일정 모두 캔슬 그녀는 일단
이산지방에 위치한 수린이란 고향으로 내려갔구요 저도 호텔 예약한거 다 캔슬하고
일단 방콕도착후 돈므앙 공항에서 부리람 공항으로 이동후 차타고;;수린가서 그녀 만나기로했습니다.
그녀의 할머니가 현재 오늘내일 하는상태라 아마 제가 도착할때즘엔 이미 돌아가셔서
장례식 시작할지도모르는 상황이고... 그녀 왈 지금 너가 우리집에와서 장례식 참여하면
다른 사람들 눈엔 넌 내 남편이다. 라고 하는데 좀 기분이 묘하기도하고...
일단 사랑하기도하고 끝까지 갈려는 맘도 있기때문에 상관없다 참석하겠다고 말해둔상태입니다.
제가 방콕외엔 머문경험도없고 태국 지방은 아예 다른세계라는데..
저혼자서 부리람에서 수린가서 다시 그녀집을 찾아가야하는 상황인지라..
치안문제나 이런저런게 걱정입니다.
그리고 태국 장례식문화에대해서도 검색해보았으나 자세한 정보가없네요 조언있으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녀 부모님 가족들 첨뵙는자리인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