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1년어학 준비관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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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1년어학 준비관련 질문

승미니 6 2830
안녕하세요~ 태국으로 1년어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보가 많이 부족하여 태사랑 회원님들께 도움을 얻어보고자 합니다.
1. 치앙마이대학교 어학당을 1년간 다니며 공부할 예정인데 태국어는 할줄 모르고 영어는 아주 기본적인 것만 알아듣는 정도인데,
영어로 태국어 수업을 받는게 조금은 부담되기도 하고,
혹시나 치앙마이대학 어학당에 한국어로 태국어 교육이 가능한지 알고싶네요!

2. 한달 생활비는 총 80만원으로 지내려고 합니다.
집은 직접 도착해서 방보고 결정하려고 하는데, 주의할 점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1년치 어학을 등록하면 학생비자를 받게되는데 90일에 한번씩 갱신을 해야하나요? 아니면 1년간 갱신없이 지낼수 있는건가요?

4. 어학원 또는 대학어학당 등록에 필요한 서류들은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알고 계신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필요 서류들 목록을 캡처하긴 했습니다만 좀더 정보를 얻어보고자 합니다.)

5. 6개월-1년 어학이후 태국 현지에서 취업하여 살고자 합니다.
취업이되어 워크퍼밋을 받으면 계속 현지에서 갱신만 하면 지내는데 문제는 없겠지요?

6. 치앙마이 지역이 아닌 방콕에서 어학원 및 생활을
한다고 하면 학원비와 생활비가 무척 비쌀듯한데
방콕 어학원정보와 생활비 예상금액(80만원-90만원)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또한 가능한지요?)

정보를 계속 찾아보고 있지만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한인잡지 사이트와 태사랑에서 정보를 얻고 있는데,
현지에서 어학과 생활에(집구하기,생활비,알바정보) 필요한 정보를 조언에 주시거나 공유해주실 회원님을 찾습니다~
이메일은 freely-man@hanmail.net

어학이 완료되면 태국현지 취업 및 현지에서 계속 살고자하기에
한국보다 돈 벌기 어렵고 고단하고 힘들다는걸 압니다.
하지만, 정착해서 살고싶어 떠나고자 하기에 회원님들의 조언과 정보는 저에게 아주 큰 힘이 됩니다. 아시는것만 이라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태국어학 및 현지생활에 준비과정을 차근차근 알려주실 회원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6 Comments
앨리즈맘 2015.08.02 19:11  
네이버 잘 검색하면 다 나오고요 여기 태국살아가기편에  얼마전 리엔트리 비자 받은분에게 정보구하세요  3 3 6  갱신

한국어 타이수업 없는걸로 알구요 알바는 힘들거예요

생활비는 치앙라이가 좀더 싸요  그러나 ed visa 받는 수업이 그리 선택이 적을듯합니다  ymca인가가 거기도 있더군요

어떻게 사는가는 본인에게 달려있어요 열악함을 잘견디신다면  그리고 술담배 유흥 안즐기시면 한달 팔십만원으로 가능은한대 지치실거예요  그리고 스쿠터 잘타셔야 좋아요
승미니 2015.08.04 23:02  
네.. 네이버로 계속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

비자는 계속 갱신해야 하는군요.. 한번 더 확인차 알아보려고 올렸던 것인데 이제 확인해 졌네요.

학생비자로 1년간 태국어와 영어 공부에 매진해려고 합니다.

생활비를 벌겸 언어를 늘리고자 작은 일자리라도 찾아보려 했는데 학생비자로는 불가능하더군요.. 오로지 공부에만 매진해야 되겠네요. ㅎㅎ

오토바이는 한국에서도 1년가까이 탔기에 현지에서 타고 다닐땐 문제 없을듯 하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holder 2015.08.02 19:37  
먼저 치앙마이 대학교의 태국어 어학당에서는 한국어로 태국어를 가르치는 과정은 아예 없습니다.
태국내의 태국어 어학당이나 학원은 기본적으로 영어로 가르칩니다. 하지만 영어를 썩 잘해야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처음에 기초적인 부분에대해 태국어 강사가 영어로 설명하고, 이후에 단계가 올라갈수록 태국어 사용이 더 많아집니다.
영어를 잘하면 태국어 수업을 듣는것에 유리한것은 있지만 절대적인건 아님.
Ed-visa 는 3개월(90)에 한번씩 이민국에가서 연장해야 합니다. 한번 받았다고 1년짜리 그냥 주는거 아님. 그리고 학생비자를 받아서 다닐경우에는 태국어 수업을 꾸준히 듣고 출석해야 합니다. 출석일수가 모자라면, 이민국에서 비자연장할때에 연장이 거부당할수도 있음( 이유는 태국어 수업을 게을리 했기때문에 학생비자 연장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는 것임)
한국인이 태국에서 취업하는건 결코 만만하지 않음.
기본적으로 외국인이기 때문에 영어와 태국어 실력이 되어야함 (태국어보다 영어의 비중이 더 높음. 그리고 그정도의 영어실력이면, 한국에서도 그 영어실력으로 취업이 충분히 가능할정도의 영어 실력이 되어야 함.)
현재 태국에서는 영어권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도 태국어 배우는 경우도 꽤 많고, 그들중에서도 태국에서의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네이티브 만큼은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영어실력이 있으면 태국어를 잘하지 못해도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리고 태국내에있는 많은 기업들이 외국인의 경우에는 경력자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한국에서 관련분야의 경력을 쌓고 오시는것이 더 좋을거 같네요.
승미니 2015.08.04 23:08  
네 확실하진 않지만 다른 블로그에서 한국인 선생님이 있다고 했는데 아마 태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아니라 한국어를 담당하시는 선생님을 제가 잘못본것 같습니다.

태국어와 영어 위주로만 대화하고 두가지 공부에만 매진할 생각인데 초반에만 잘 적응하면 뒤쳐지지 않을듯 하네요. 막상 영어로 초반부터 수업하려니 부담이 되긴 합니다 ^^

비자에 대한 질문은 시원히 해결되었고 수업은 당연히 1년간 꾸준히 미친듯이 파고들려고 합니다.

한국인이 태국에서 취업이 어려운 현실을 잘 알고 직시하고 있습니다.

태국어와 영어를 중급정도 끌어올리고 여행업과 호텔,레저관련 회사 및 한국계 회사에 취업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가이드는 불법이고 수입이 일정치 않기에 도전할수 있을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ㅎ

한국에선 서비스업과 유통업 관련 책임자 및 직원으로 일한 경력이 있지만 태국에서 실제 도움이 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언어이기에 1년안에 태국어와 영어 중급이상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나이도 적지 않고 학력도 고졸이다보니 한계는 있겠지만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도전을 해보고 싶기에 반드시 노력하면 기회가 찾아 오리라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카이뚠 2015.08.03 12:17  
어학이나 그런건 저도 잘 모르니 패스 하겠습니다.
2번에 생활비 80만원
치앙마이 대학교 후문쪽으로 가면 에어컨 방 저렴한 것들이 꽤 많습니다.
한달 20만원 선이면 충분히 잡을 수 있습니다.
근처 로컬푸드 식당들이 많고 학생들 상대로 장사를 하다보니 음식들도 저렴합니다.
식비와 간단한 음주가무 정도 포함하면 30만원 이면 충분하겠네요.
교통 수단은 왠만하면 오토바이 타고 다니세요
치앙마이가 방콕보다 작다고는 하지만 걸어다니기는 많이 빡셉니다.
오토바이 렌텔 하루 3천원 정도 합니다. 한달 10만원인데 샤바샤바 잘 하면 싸게 빌릴수 있습니다.
한달 생활비 80만원이면 비상금까지 모을수 있는 돈입니다.
크게 걱정 안해도 될것 같네요
승미니 2015.08.04 23:12  
이메일로 다른분께서도 치앙마이 대학교 후문쪽을 추천해 주셨어요.

치앙마이가 방콕보다 물가가 저렴하여 생활비를 아낄수 있는 장점과 학비가 저렴해서

치앙마이로 준비중 입니다. 오토바이를 렌탈또는 구입해야 할것 같군요 ㅎ

공부외엔 최대한 모든걸 절제하고 철저히 현지인과 가깝게 의식주를 해결해보려 합니다.

힘들고 고단하겠지만 1년간 어학과 현지적응에 몰두하면 80만원이하의 생활도 가능하겠지요?

답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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