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나품 공항 새벽에 택시타는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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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나품 공항 새벽에 택시타는거 괜찮을까요??

미스터m 8 1226

 

요즘 열심히 태사랑에 들어와서 이것저것 글을 읽어보고 있는 중인데..

 

생각보다 택시가 정말~정말~ 위험하고 제멋대로라는 글을 너무 많이 읽어서 그런지..

 

별 생각없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새벽에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게 되는데..

 

시내까지는 택시로 1시간정도 걸리는데.. 과연 택시를 타고 무사히(?)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영어도 안통하는 곳이고..

 

혹시 택시말고 다른 방법으로 시내로 나가는 법이 있을까요?

 

아마 새벽 1~2시쯤 공항에 도착할거 같은데 말이죠..

 


8 Comments
캠프리 2015.08.05 21:51  
택시를 못 믿으시겠다면 약간의 비용이 더 지불하시고 한인여행사 픽업서비스나 픽업이 가능한 호텔을 이용하세요.
택시 피해 사례도 있지만 대부분이 바가지 요금입니다. 바가지라고 해야 한화로 4000-10000원 미만의 금액 정도 이며 친절하고 성실한 택시 기사들이 많으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좋습니다.
영어가 안되시면 목적지의 주소나 지도를 핸드폰에 저장하셔서 보여 주시면 좋 습니다
미스터m 2015.08.06 00:00  
캠프리님의 꼼꼼한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여행은.. 그냥 뭐 제 운에 맡겨야겠죠ㅎㅎ
빅야드 2015.08.05 22:14  
대부분 사기나 바가지 정도는 아니고 미터택시가 더 많습니다
가끔 미터 안키는기사들 흥정해서 1~200바트 정도 더 얻고자 하는것입니다.

택시 사기 관련글...
물론 사기가 있긴 있지만 확률적으론 극히 드문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여행 초보자들이 이상황을 보편적이거나 당연한것 처럼 여기는게 전 더 안타깝습니다.
즐거워야할 여행이 처음부터 과장된 불안감으로 즐겁지 않을거 같아서요.

한국 택시 기사들이 인천공항에서 외국인들에게 하는것 보다는 양호하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불편하시면 여행사 픽업서비스 신청하시는거구요.
미스터m 2015.08.06 00:02  
빅야드님의 인천공항 이야기에 웃고 갑니다ㅎㅎ 아무래도 현지인 집을 빌리는거라 여러모로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저도 긴장이 좀 되었나봅니다. 태국에 대한 제 처음 이미지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음 좋겠네요.  친절하고 자세한정보 감사드려요~
필리핀 2015.08.06 07:31  
위험은 늘 예고없이 찾아옵니다...

남들은 괜찮지만 나는 당할 수 있어요...

피해 당하고도 귀찮아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 많아요...

여자 혼자라면, 동행을 구하거나

한인업소 픽업 신청하세요...

돈 조금 더 들더라도 마음 편히 가는 게 좋겠죠? ^^

위험에 대한 경계는 아무리 과장해도 나쁘지 않아요...

메르스 사태 초기대응 같은 참사를 방지하려면...
미스터m 2015.08.07 10:46  
필리핀님 말씀도 맞는거 같네요. 위험은 늘 예고없이 찾아오죠. 좋은답변 감사드려요!
율쿠 2015.08.08 17:11  
저도 엄마 모시고가는거라 더 픽업으로 신청했어요!
미스터m 2015.08.09 14:41  
저도 많은 분들 조언으로 픽업신청했답니다! ㅎㅎ 정말 다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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