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유쾌한 캄보디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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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누군가를 공격하거나 제 말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이글의 목적은 다만,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분들이 "캄보디아는 가난하니까", "비극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으니까" 캄보디아 사람들은 불행하고 위축되고 소극적일 것이다, 사람들을 경계할 것이다 와 같은 선입견을 갖지 마시라는 뜻으로 쓰는 것 입니다.
아래 사진 처럼 캄보디아 사람들은 남의 다리를 마사지 하면서도 즐겁고, 톤네샵 흙탕물에 머리를 감으면서도 자신을 촬영하는 사람에게 창피하게 생각하기는 커녕 유쾌하게 웃어주며, 한국인들은 하루밤도 지내기 힘든 곳에 살면서도 사진기를 들이대면 V자를 그려 주는 사람들입니다.
식당 종업원들도 손님이 같이 사진찍기를 요청하면 마지못해 옆에 서는 것이 아니라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외국인과 함께 사진을 찍어 줍니다. 사진을 같이 찍는 다고 이 종업원들이 팁을 받는 것도 아닌데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사진을 찍어 줍니다. 월급은 고작 한달에 80~100불 밖에 안되는 데도 말입니다.
캄보디아에 오시는 분들은 누구든지 선입견 없이 캄보디아 사람들과 어울려 보십시요. 그 중에는 나쁜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 한국인들과 마찬가지로 좋은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사진을 5장 밖에 올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네요. 이런 사진을 수도 없이 많이 가지고 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