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 답변에 반대의견을 살포시 달아봅니다. 입맛이라는게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김치라는 이름을 달고 어설프게 한국식당인척 하는 식당이라고 정의하고 싶네요 같은 값이면 티파니쇼장 옆 진성식당 무제한 삼겹살 메뉴를 차라리 추천해드립니다.프렌차이즈 레스토랑 이라면 유일하게 파타야에만 있을수 없죠.
스테이크를 좋아하신다면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Son's grill도 한번쯤 괜찮습니다. 이 가게 정보는 검색하심 금방 찾을수 있을겁니다.
마사지는 무난하게 헬스랜드나 렛츠릴렉스 같은 유명체인을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맛집 추천해달랬지 맛집 순위 뽑아 달라고 한 글이 아닌데, 추천한 맛집 댓글에 반대 의견 토다는 건 무슨 의밀까요? '레드 김치'는 한국식당이라고 간판달고 장사하는 곳이 아니죠. 김치라는 메뉴와 한국식 고기 구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와서 태국에서 통용되는 프렌차이즈 레스토랑 형식을 접목시킨 태국 프렌차이즈 식당입니다. 제가 태국에 살면서 김치가 먹고 싶어서 태국 배추에다가 고춧가루와 태국 생선젓갈에다가 마늘을 갈아서 소를 만들어 버무려먹었다고, 제가 먹은게 '김치비스무리한 어떤 잡식품'이라고 정의해야 할까요? 국어사전에 '소금에 절인 배추나 무 따위를 고춧가루, 파, 마늘 따위의 양념에 버무린 뒤 발효를 시킨 음식'을 김치라 정의하고 있죠. 현재 태국 모든 프렌차이즈 식당에서는 김치란 이름하에 샐러드 메뉴 중 하나로 '배추와 파와 파파야채를 고춧가루 양념으로 버무려 발효시킨 음식'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이건 김치 아닌가요? 이게 김치가 아니라면, 대한민국 불고기 피자는 피자란 이름을 차용한 잡스러운 음식이겠군요. 이탈리아에는 불고기란 메뉴가 없으니깐요. 캠프리 님의 댓글에는 타국의 식당에서 김치란 메뉴를 만들어 판다는 데에 대한 적의가 보이는군요. '어설프게 한국식당인 척'이라는 표현은 상당히 국수주의 적이고 적대적인 표현입니다. 동네 불고기 피자메뉴를 파는 피자가게 가서 '어설프게 이탈리아 음식인 척'이라고 말씀해 보시죠. 가게 주인이 뭐라 답할지.
글에도 예의란 게 있습니다. 내가 가보고 거긴 별로인데 싶은 마음이 든다 하더라도, 추천한 이가 보는 곳에서 '거기 아니야' 라고 댓글 다는 건, 두 가지 이유일 겁니다. 까대고 대신 추천한 식당과 연이 있거나 혹은 댓글단 이가 4가지가 없거나. 진성식당이란 곳을 추천하고 싶으시다면, 제 댓글에 토달지 말고 본 글에 댓글을 다시는 게 예의 입니다. '저는 거기 보다 여기가 더 괜찮더라'고 하면 되는 거죠. 굳이 댓글에 반대의견을 달게 아니라 말이죠. 굳이 타국까지 가서 순수 한국식 음식점만 갈 필요 있을까요? 변형된 형태의 음식점 가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입니다.
레드김치는.. 외국인이라면 모를까 한국인 관광객에게 레드김치는.. 질 적인 부분에서 만족하기 힘드실거라는 생각에 저도 비추입니다..
차라리 센트럴패스티벌 5 6층 식당가에 일본계 프렌차이즈 식당들중 한국식을 표방하는 고기부페 이용이 가능한 몇곳이 있습니다.. 그중에 가격대비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A.K.A 라는 식당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