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필리핀에 살고 있는 교민입니다.
이번 12월에 가족과 함께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을 경유하는 여행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우선 마닐라에서 호치민으로 가서 구찌 터널을 애들에게 보여 주고 캄보디아로 버스를 타고 넘어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시엔립으로 가서 앙코르와트를 관광하고 태국으로 갈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리고 방콕에서 마닐라로 돌아 올려고 하는데 처음에 1주일 생각을 했는데 구찌터널만 구경한다고 해도 3일은 비행기 타는 날짜만 잡아도 3일은 소비를 해야 하네요(예전에 구찌터널은 와이프와 다녀 왔고 애들에게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캄보디아도 최소한 3일은 잡아야 할것 같은데 벌써 일주일이 꽉 차네요.
태국으로 넘어 간다면 10일은 잡아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테 태국에 가서 어디를 가야 할지 정보가 없습니다.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 넘어 갈까도 생각을 해봤지만 라오스에 대한 정보도 없구요.
태국의 푸켓등에 대해서도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필리핀에서 좋다는 바닷가는 다녀 봐서 바닷가에 대해서는 별로 흥미가 없습니다.
태국이라면 맛사지와 바다 정도가 좋더라 정도의 정보 밖에는 없습니다.
한번 출발하면 뽕은 뽑아야 겠다는 생각도 있어 짧은 시간에 알차고 저렴하게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입니다.
호치민에서 부터 시엔립 방콕까지 버스로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이게 엄청난 생고생을 하게 되지나 않을지도 모르겠구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