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01.04 3박 5일 방콕으로 가족여행 계획중입니다.

50대 부모님과 20대인 오빠와 저 4명이서 갑니당!!!

방콕은 이번 여름에 친구랑 갔다오긴 했는데 가족과 함께이기도 하고 일정이 짧아 고민이 됩니다.

 

3박 5일 대략적인 일정은

 

12.31 20:05 인천 출발

        24:10 수완나품 도착

        02:00 숙소 체크인

 

01.01 09:00 ~13:00 왓포 & 왕궁 구경

        13:30 점심식사

        14:30 프라쑤맨 요새 및 카오산 로드 구경

        17:00 살라 라타나코신 더 루프( 휴식 및 해질녁 왓아룬 구경) 

        19:00 숙소로 돌아가서 팁싸마이에서 저녁식사( 숙소가 팁싸마이 근처입니다) 

        20:00 카오산로드에서 맥주 한잔 ( 태국은 1.1이 공휴일이라던데 카오산 분위기 어떨까요?ㅠㅠ)

        23:00 취침 

 

01.02 07:00 아유타야 일일 투어 or 깐차나부리 일일투어 고민중입니다.

        18:00 스쿰빗 호텔로 이동 및 체크인 ( 홀리데이 인 스쿰빗 or 터미널21 그랜드센터포인트)

        이후 계획은 체력에 따라 유동적으로... 호텔에서 휴식 or 루프탑바 

 

01.03 10:00 프롬퐁역 엠포리움6층 디자인센터 ( 오빠가 꼭 가고 싶다고 해서 넣음)

        11:30 짜뚜짝 시장 구경 ( 점심식사도 짜뚜짝 안에서 해결할 예정)

        14:00 마사지

         .........

        23:30 오빠가 먼저 서울을가고 나머지 인원은 새벽 01:25 일정

 

 

대략 짜본 일정인데, 큰 루트는 정했지만 중간중간 붕뜨는 시간이 많고 마지막날이 너무 붕 뜹니다. 

짜뚜짝시장 이후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ㅠ

아빠는 그동안 패키지 여행만 다니시다가 처음으로 자유여행을 하시는 거라 자유여행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 될 수 있게 만들어 드리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ㅠㅠㅠ

어른들이 좋아하실 만한 관광스팟 추천좀 해주세요 

 

두번째로 못해도 공항에 2시간 전에 도착해야하기때문에 오빠가 8시에는 공항으로 가야하는데 

다같이 8시에 공항을 가자니 공항에서 1시까지 계셔야할 부모님 때문에 걱정이고 그래봣자 1~2시간 시내에 더 머무는 것인데 그 시간에 어떤걸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효과적일까요 ㅠㅠ

그리고 저 일정에 딸랏 롯화이는 절대 못가겟죠? ㅠㅠ 제가 너무 가고싶은데 다음을 기약해야할듯....

 

그리고 일일투어 아유타야와 깐차나부리를 고민중인데 어느쪽이 부모님이 덜 힘드실까요

아빠가 아유타야 가고 싶어하셨는데 후기를 보니 그늘한점 없이 땡볕이라 너무 힘들었다는 후기가 많아서 

걱정입니다. 그에 반면 깐차나부리는 경치도 좋고 중간에 기차로 이동해서 엄마 아빠 두분다 좋아하시고 덜 힘들 것같은데 어떨까요?어느쪽이 덜 힘드시고 알차게 구경하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카오산 근처나 아속역 근처에 부모님도 즐기실 만한 라이브 바 없을까요

여름에 갔을 때 파타야 롤링스톤 라이브바에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부모님한테도 느끼게 해드리고 싶은데 카오산에 그런 비슷한 분위기 바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