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거주숙소와 질문몇가지 팁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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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거주숙소와 질문몇가지 팁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냠냠곰 12 834

안녕하세요 태사랑회원님들.  좋은하루되세요 .

한국에서 13년간의 회사생활을 끝내고 무작정  휴식을 취하러 태국으로 갑니다.

태국에 머무른적은없는데  한번 인도갈떄 10시간 오버스테이해서  방콕에서 좀 쉬다갔는데 웬지모르게

그냥 태국이 끌려서 태국으로 결정했습니다.  

최소 1달이상 아마3개월정도 거주할생각이고요 바쁘게 살아왔던 제자신에게 휴식도줄겸  또 앞으로의 인생계획도 세우고  하고싶은마음에 가보려합니다 . 지역은 아직정하지않았지만 가고싶은 지역은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  이정도입니다.

가기전에  태국베테랑 여러분들께 질문좀 할게요 .  

 

1, 영어는 문제없이하는편인데   영어와 바디랭기지만으로  태국에서 생활이 가능한가요 ?

    태국말은 전혀몰라서 ..   사와디카 캅  컵쿤카  정도만알고있네요  

2.  게스트하우스를 제외한  혼자서쓸수있는 1달+@  렌트해주는 집같은게 있을까요 ?  

     있다면 정보좀 주시면 복받으실겁니다! 

     현지에서 호텔2.3박정도 투숙하고 방콕 이든 파타야든  현지에서 발품팔면 2~3일내로 구할수있을까요?

     적정가격대를 몰라서 폭풍검색중입니다...

3. 인터넷 속도가 한국이랑 비교했을떄 어느정도인지요. 1/3 정도 속도는 나올까요?  

    주말엔 제가 업무떄문에 컴퓨터를 간간히 써야할거같아서 질문드려봅니다.  

    (와이파이는 기본적으로 제공된다는 전제로 적었습니다 )   

 조언부탁드려요 .  복받으실거에요~~@! ^^

12 Comments
냠냠곰 2015.12.03 01:10  
x감사합니다
만두라면 2015.12.03 00:56  
1. 3개월 방콕거주면 영어 소통 가능/ 다만, 태국어 구사하는게 더 유리함

2. 다리품 팔면 단 하루에도 방 구함니다. 비싼 콘도말고 아파트먼트/ 맨션 추천 저렴하고/ 단기임대 하는곳 많음 (얼마짜리 방을 구하려는지요? 싼건 3500받부터 비싼건 2만받 3만받해요)

3. 한국하고 비교함 고혈압 생김/ 보통 단기임대 를 할경우 건물내 와이파이 다 터짐 다만 유료
냠냠곰 2015.12.03 22:27  
방콕이라면 15000  생각하고있습니다.
수영장이 포함되어있으면 참 좋겠지만 안되면 어쩔수없고요.
클래식s 2015.12.03 01:04  
3. 인터넷 속도 빠를때 1/10은 기본으로 생각하세요. 그 이하일때가 더 많습니다. 대부분 무선 와이파이로 인터넷을 하게되기 때문에 더더욱 느려요.
냠냠곰 2015.12.03 22:28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감이오네여
하나비 2015.12.03 10:03  
1. 영어 + 바디랭귀지 = 문제없습니다. 다만, 영어되는 얘들하고 만 놀아야되서 조금 심심하실수도.

2. 방콕은 너무 오래되서 낡은 정보가 됬고, 지방(치앙마이)에서는 약 5000바트 정도면 그럭저럭 지낼만하구요. 10000바트 근처면 제법 럭셔리합니다. 방구하기는 쉽습니다. 나갈때가 좀 그렇지만요.

3. 와이파이 공용으로 사용하시면, 들쑥날쑥  빠를때 1mb 실다운로드(10m bps) 속도, 느릴때 100kb ~ 0kb 까지 입니다. 렌선으로 따로 들어오는거 쓰면 그나마 안정적인 1mb 정도 될것 같네요.
추가로 한달에 돈좀 많이 내시면 한국 속도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냠냠곰 2015.12.03 22:20  
내공이 느껴지십니다 ^^

짦게 검색해본결과 방콕파타야는  너무관광객위주인데 치앙마이는좀 다른가요?
아직결정한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치앙마이가 끌리네요 ㅎㅎ
수영장이 포함된 괜찮은 숙소로 구할수있으면 참좋을텐대여
그리고 글에서 혹시 나갈떄가 좀 그렇다는게  어떤의미인지 알수있을까요?
랜선으로 들어오는수준은따로 얼마를 pay해야하나요 .
하나비 2015.12.03 23:21  
치앙마이도 한 관광객 합니다. 지역에 따라서 조금 다르지만, 치앙마이 대학교 근처와
네모난 해자(지도보시면 바로 이해하실듯)안에는 언제나 관광객이 많습니다.
요즘은 중국이 꽉 잡았다고 보시면 될듯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콕, 파타야 보다는 조용한 분위기에, 오토바이만 하나 타고 다니면 완전 편리한 그런 도시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수영장이 포함된 싼데는 5, 6000바트 부터 있는것 같구요. 비싼데는 수영장도 좋고, 더 럭셔리합니다.

나갈때, 악덕 주인 (우리나라 아파트 처럼 방마다 소유주가 다른경우)을 만나면 보증금을 차일 파일 미루다가 때먹는경우가 종종있다고 합니다. 계약하기 전에 확실히 물어 보시면 될듯 하네요.

랜선으로 들어오는 인터넷은 숙소마다 허용하는지 아닌지 규정이 틀리기 때문에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지만, 개인 설치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D 10M, U 1M, 500바트 정도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D 100M, U 30M , 수중은 5000 바트 정도라고 인듯하네요. 3BB (인터넷업체) 기준.
냠냠곰 2015.12.04 01:32  
양질의 고급정보감사합니다.
전 숙소는 편안해야한다는 주의입니다.
가격선은 제기준에서 맥시멈이 1.5 까지입니다 .
이선까지 가격을 잡는다고 생각할떄 추천해주실만한 단기임대가 있는지요 .
또 치앙마이에서 오토바이를 타지않고 택시같은 교통수단으로 움직이기에 많이
불편한가요? 개인적으로 오토바이를좀 무서워해서요...
하나비 2015.12.04 14:13  
15,000 바트인가요?
치앙마이 기준으로 8000 바트면 꾀나 좋습니다.
그정도면 일반 호텔 장기 프로모션으로도 갈수 있을것 같구요.
숙소의 소개는 태국법상^^ 불법이기 때문에 제가 하지못하구요. (외국인의 부동산 업무는 불법)
아무튼, 그정도 가격이면 숙소 마음에 드는것 (1달~3달) 무지무지 많습니다. 오셔서 일단 호텔잡고, 뭔가 아파트 혹은 호텔, 빌라 같이 생긴 건물중에 마음에 드시는데 아무데나 찾아가서 물어 보세요. 환영할것 같습니다. ^^  걱정 마셔도 될것 같네요.

치앙마이에 택시는 드물구요. 성태우라고 픽업트럭뒤에 뒤줄로 앉아서 가는 빨간색 차가 있습니다. 이게 일종의 택시+버스 개념인데 목적지를 말하고 가격 흥정을 해서 가는 것인데요, 태사랑 읽어 보셨으면 아실테지만 별거 아닌 돈으로 스트레스 받고, 늦은 밤이나 새벽에는 힘들거든요.
다음으로 뚝뚝이라고 앞은 오토바이 뒤는 2인용의자가 달린게 있는데, 이건 성태우보다 더욱 심할듯 합니다. ^^

오토바이가 없으면 왠만한 거리는 걸어서 다녀야 하는데 여기에 몇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지나가는 오토바이나 차량이 보행자를 개무시 하는 기분이 들것같습니다. 또한 보도 블럭이 잘 갖추어저 있지 않아서 불편하구요. 울퉁불퉁 물웅덩이. 낮시간에는 뜨거운 햇볕이 문제가 될듯 하네요.
국제운전면허증 만들어서 오시구요. 완전 오토 스쿠터 같은걸로 가까운거리 왔가 갔다하는 정도로 이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먼 거리는 대중교통 이용하시면 되구요. 치앙마이에서 차가 있어서도 주차나 거리에 멈추는게 서울? 보다 어려울때가 많아요.
편리함으로 보자면 스쿠터 >>>>>> 자전거 > 자동차 >>>>>> 대중교통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냠냠곰님이라면 ,
방콕으로 입국 약 일주일간 주변탐색, 파타야이동 약 일주일간 주변탐색, 치앙마이 이동 약 일주일간 탐색, 그리고 어디서 머무실지 결정 (아니면 다른 도시도 방문^^)
이후, 약 일주일을 월세방 얻는데 사용하시면 될것 같네요. 이렇게 하면 벌써 한달? 이 슉 가버리네요.

태국의 느낌은 뭔가 "가격 = 퀄리티" 라는게 그리 믿을많게  못 되기 때문입니다.
가볍게 짐싸서 (태국이 싼것 = 의복,식자재,음식,생필품, 비싼것 = 전자제품등 수입품)둘러보시고 천천히 결정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냠냠곰 2015.12.04 16:22  
정말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
복받으실거에요 . 치앙마이 가게되면 커피한사발이라도 대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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