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2명이서 타이항공을 이용해서 네팔에 가는데 방콕 스완나폼 공항을 경유합니다.

1월 10일 밤 11시 도착이고, 다음 날 오전 10시 30분 비행기라서요..

 

1) 시내에 잠깐 가서 야시장이라도 구경을 할지, 아니면

2) 공항 인근 호텔에 나가서 눈을 붙힐지, 그것도 아니면

3) 마땅한 소파 같은 거 찾아서 침낭가지고 노숙할지 고민 중인데요...

 

여행사에 문의해보니 대기시간이 24시간이 미만일 경우는 공항세가 항공권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낼 수도 있다네요. 뭐 공항세야 내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나가서 잠깐이라도 놀다 오면 좋을 것 같은데 그 시간에 나가면 할게 정말 없을까요?ㅠ 유흥업소들도 새벽 2시면 문을 다 닫는다고 하고.. 야시장 가서 야식먹고 24시간하는 마사지 같은 거 간단히 받고 좀 쉬다가 공항으로 다시 오면 어떨까요?

 

또 공항에서 pp카드 없이 라운지 이용은 비추인가요? 새벽시간에 3)은 어떤가요?

 

그리고 이렇게 잠깐 나갔다 오는 경우도 짐 찾아서 입국수속하고 나온 다음에 다시 들어갈 때 짐붙히고 다 해야되는건가요? 아니면 인천에서 부친 짐은 네팔에 가서만 찾으면 되는 건가요?

 

질문이 매우 많은데 답변해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