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만에 가족과 처음가는 방콕 4박 6일 여행! 작은 도움 부탁드립니다..T_T

홈 > 묻고답하기 > 묻고답하기
묻고답하기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  현지 유심 사용 중 문의는 충전잔액, 데이터잔량 조회 후 내용 첨부하여 올려주세요.
·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27년만에 가족과 처음가는 방콕 4박 6일 여행! 작은 도움 부탁드립니다..T_T

egotism 4 841

질문글 쓰기전에 태사랑 홈페이지를 둘러보니 굉장히 따뜻하신 분들이 많으시던데

처음 남기는 글이 질문글이라 마음이 좋지 않네요. 제가 가이드 없이 자유여행으로 최대한 준비했고

큼지막한 것들은 지금 예약을 앞두고 있는데 태사랑에서 질문 후 조금 확신을 갖고 예약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갔다 와서 꼭 태사랑에서 준 도움 잊지 않고 저도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인원:4명

 

1. 첨부파일에 보시면 첫날은 그랜드 펄 크루즈 일정이 전부인데 예약하고 가는것이 좋겠죠?

2. 두번째날은 왕궁과 차이나 타운 아시아티크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잡지 않았지만

 큰 그림으로 봤을때는 괜찮은 루트인가요?

3. 셋째날은 아쏙역에서 마사지를 받고 터미널 21에서 식사하고 쇼핑 후 시간이 좀 뜹니다.

 그 시간에 그 근처에서 돌아볼 만한 곳이 또 있을까요?

 그리고 시암 니라밋쇼도 디너랑 같이 예약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4. 네번째날은 해피타이에서 암파와시장+반딧불이 투어를 신청해서 가려고 합니다.

근데 그 전에도 들리고 싶은데 로즈가든 밖에 딱히 없어 보이더군요. 로즈가든 말고도 추천해 주실 장소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해피타이에 문의해보니 4인 차량+가이드 해서 25만원선 이야기 하더군요.

이런식으로 가는것이 아무래도 부모님께 조금 편하겠죠?

5. 마지막날은 밤 11시 비행기인데 시암 스퀘어 근처에서 맛사지 받고 그 근처 시암 파라곤 시암 디스커버리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공항 가기전에는 코란타 레스토랑에서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고 갈꺼에요.

6. 마지막 질문. 마지막날은 위에서 말씀드렸다 싶이 밤 11시 비행기인데

그 전에 이 캐리어들을 다 들도 다녀야 할지 혹시 캐리어만 공항으로 먼저 보내는 서비스(!?)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투어 가는 날 빼고는 택시나 수상보트 이용인데 부모님 모시고 할 만 할지 과연 의문스럽네요..

질문이 너무 많아서 죄송스럽네요...

여행일자가 다가오니까 이것저것 걱정되는게 너무 많습니다..흑흑

답변 해주시는 분들 미리 감사인사 드립니다!!

 

 

4 Comments
울산울주 2015.12.10 14:32  
자유여행은 잘 하신 결정이라 사료됩니다

그랜드펄 보다 약간 비싼 원더풀펄이 좋다고 합니다

둘쨋날은 시간이 남을 듯 하니
아로마 마사지 2시간 오후에 끼워넣으시면 개운할 듯

셋쨋날은 쇼핑데이로 잡으시고
터미널21 이후에 전철로 시암으로 이동 (전철 15분 정도)
시암 파라곤 시암센터 마분꽁mbk 두루 돌아보세요

몽키트레블에 가시면
일일투어. 수상시장과 삼판 악어농장 투어 있어요 추천합니다
그저 그런 점심 부페도 선택 가능

마지막날은
아유타야 당일 투어를 다녀오시든가.
샹그리라나 그랜드펄. 차로 갔다가 배 타고 돌아옴
방콕 돌아오면 오후 6시

개인적으로는 칸차나부리 당일 투어 권하는데
거리가 좀 있어서 차를 오래 탑니다

가방은 숙소에 맡겼다가
공항갈 때 찾아가는 게 최선
egotism 2015.12.10 15:20  
제가 원더풀 펄 알아봤는데 그랜드 펄이라고 적어놨네요!^^
마지막 당일날도 아유타야 투어도 고려해봐야겠네요.
역시 가방은 숙소에 맡겼다가 찾아 가야하는군요...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필리핀 2015.12.10 14:42  
1. 디너크루즈는 예약하는 게 좋은데요... 로이너바나 또는 완파를 추천합니다...
다른 건 너무 혼잡해서 별로... ㅠㅠ

2. 어른들 모시고 가는 여행이면 오전에 일정 하나 소화, 오후에 휴식, 저녁에 일정 하나 소화,
이런 스케줄이 좋습니다... 둘째날 차이나타운은 덥고 혼잡해서 비추...
오전 10시부터 왕궁 관광, 오후 휴식, 저녁에 아시아틱... 이렇게 하세요...
첫날 일정이 유동적일 수 있으므로 첫날 저녁에 아시아틱을 가시고
둘째날 저녁에 디너크루즈 하는 거 추천!

3. 셋째날도 조식 후 오전에 마사지 2시간 정도 받으시고 숙소에서 휴식 후
저녁에 씨암니라밋쇼 가세요... 좋은 호텔 묵으면서 외부 일정 많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무조건 많이 돌아다닌다고 좋은 게 아니고, 관광과 휴양을 적절하게 조화시키세요...

4. 헐~ 25만원이면 상당히 비싼데요? 카오산 한인여행사에서 택시 단독 투어 2400밧이면 합니다...
가이드 필요없구요... 만약 귀국하는 날이 주말이면 마지막 날 암파와 갔다가
그 택시 타고 바로 공항 가는 거 추천합니다...(약간의 비용 추가하면 가능!)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일정 너무 빡빡하게 하지 마시고요
휴식시간을 충분하게 갖고 마사지 자주 받고 열대과일 많이 드세요...
egotism 2015.12.10 15:29  
그렇네요, 왕궁 투어 후 차이나 타운을 삭제하고 가까운 곳에 가서 마사지나 받아야 겠어요.
혹시 왕궁 투어 후 갈만한 좋은 마사지샵이 근처에 있을까요?
그리고 크루즈는 12월 31일 가격이 무려 3배정도 비싸서 12월 30일날로 결정했어요.
짐 풀고 조금 쉬다가 가면 충분할거 같은데 무리이려나요...?
셋째날 일정도 정말 조정 해야겠네요. 너무 관광 위주라 부모님이 지칠것 같긴 해요..흑흑
정말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