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자유여행 일정 문의드립니다.
태국엔 머리털나고 처음 가는 여행이지만 워낙에 여행사 패키지로 다니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구글링 해가면서 일정을 짜보았습니다. 태사랑에는 다녀오신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많은 것 같아
제 여행계획에 대해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여행계획 밑에 궁금한 점 있어요!
2/9
인천공항 - 19:30 출국
수완나폼공항 - 23:45 도착
BS 수완나폼 숙소 픽업차량 탑승 후 이동, 숙박
2/10
9:00 - BS 수완나폼에서 제공하는 공항셔틀 이용해서 공항 도착
10:00 - 벨트래블 탑승하여 파타야 이동
파타야 도착해서 숙소에 드랍 후 근처에서 점심식사 및 마사지 받기
18:30 -알카자쇼 관람관람 후 워킹스트리트로 이동, 자유시간
2/11
싼투어로 꼬사메산 단독투어 예약해서 물놀이 즐길 예정입니다.
16:30에 섬에서 나와 방콕 숙소로 드랍 요청할 예정입니다.
방콕숙소는 방람푸운하근처로 예약했기 때문에 저녁식사 및 이후 자유시간은 까오산로드에서 보내려고 합니다.
2/12
오전에 방람푸시장 구경 후 식사 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암파와 수상시장 반일투어 갈 예정이에요. 역시 싼투어 통해서요.
암파와 수상시장 다녀와서 남는 자유시간에는
반얀트리 버티고 문바를 방문하던지 방람푸 운하 위쪽이나 까오산로드 방문하려고 합니다.
2/13
오전에 까오산로드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마사지 받은 후에 오후에 짜뚜작 시장 방문 예정입니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2/14 수완나품공항 - 00:30 출발 입니다.
길어서 읽기가 불편하셨을 텐데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엔 아유타야 투어나 카오키여우 오픈주와 같은 유명관광지도 넣으려고 생각 했었는데
관광지 구경보다는 시장통 구경과 먹거리 챙기는게 더 좋고 시간을 빠듯하게 쓰는걸 좋아하지 않는 타입이라 이것저것 빼고 남은게 온통 시장 구경이네요^^;
막상 계획을 짜고 보니 여행이 너무 단조롭지는 않을까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1. '아무리 시장이 좋다 해도 여기정돈 가보는게 어때?' 라는 추천관광지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다른날은 (제 기준에)시간 사용이 얼추 맞는데에 반해 13일 마지막날은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빌 것 같아요. 시간을 조금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막상 써놓고 보니 처음 계획했던 아시아티크도 없고 많이 부족하네요.
아무쪼록 여러 여행 선배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