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면 끄라비 or 코사무이 어디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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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면 끄라비 or 코사무이 어디가 좋을까요?

홍홍홍여행 6 1932

 

내년 4월 중순에 신혼여행을 가려고 하는데요.

끄라비랑 코사무이 중에 고민입니다.

 

알아보니 4월이면 끄라비는 건기가 끝나고 우기로 접어드는 날씨라 가끔 스콜이 내릴 수도 있다고 하고,

코사무이는 4월에는 건기라 날씨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끄라비의 리츠칼튼 풀빌라가 끌리긴 한데,

날씨가 별로면 여행의 흥이 안날거 같아서요....

 

후기들 보니 한국의 장마철 처럼 항상 흐리거나 하지는 않은거 같은데,

그래도 비가 많이 올까봐 걱정이네요....

 

 

그리고 4월의 태국 날씨가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일전에 2월에 방콕을 다녀왔었는데요.

돌아다닐 때는 더웠는데, 수영장에서 수영할 때는 입술이 덜덜 떨릴정도로 춥더라구요;;;;

제가 추위를 많이 타서 그런거 같긴 한데....

가족들도 다 추워하긴 했어요....


혹시 4월의 태국 남부 날씨도 그럴까요?

궁금합니다~

 


6 Comments
클래식s 2015.10.13 00:27  
오늘아침까지 사무이에 6일간 있다가 팡안으로 넘어왔습니다. 끄라비도 가봤었지만 사무이 추천합니다. 왜 신행으로 사무이를 많이 가는지 와보고서야 알겠네요. 섬경치도 죽이지만 날씨가 그렇게 좋습니다.  지금 사무이 날씨가 안좋아지기 시작하는 때로 알고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낮에 비가 거의 오지 않습니다.  여행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짧은 일정에는 좋은 날씨만큼 도움이 되는게 없습니다.  사실 해안도로 운전하고 다니는 경치는 팡안이 2배정도 더 좋습니다. 해안도로쪽에 뭘 잘 안지어놔서 자연그대로의 경치와 해안선이 그대로 보이거든요.  하지만 사람들이 즐길수 있는 것들은 사무이쪽이 투자를 잘해놔서 팡안은 사무이보다 6-7년 개발이 덜된 상태입니다.

사무이에서는 섬투어를 가지 않고서도 여기저기 비치를 다니면 나름 괜찮은 물색깔이 나오는 비치들이 있습니다.  숙소만 잘 고르시면 차나 오토바이로 이동을 안해도 낮에는 풀장이나 비치에서 놀고 저녁에는 야시장 구경하고 하실수 있습니다.  끄라비에서는 섬투어 해야되고, 차량으로 숙소와 시장을 오가야 되요.
클래식s 2015.10.13 00:32  
지역을 비교해서 좀 그렇긴 한데 신행으로는 꼭 사무이를 가시길 바랍니다. 앙통투어도 가시고요.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투어비용때문에 가진 않았지만 내용을 보니 좋습니다. 최근에 계속 태국 섬들을 돌아보고 있는데 사무이는 앞으로도 계속 다시 오고 싶네요. 6일을 있어도 섬이 질리지가 않아요.  뷰포인트나 폭포들도 많아서 날마다 돌아다녀도 1중일 이내로 다 보지도 못합니다.  라마이보다 매남쪽 숙소를 추천합니다.

사무이 지금 저녁 기온은 선선합니다. 오토바이 타고 다니면 반팔로는 추울까 말까 정도에요.
홍홍홍여행 2015.10.13 07:58  
코사무이도 다시 한 번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필리핀 2015.10.13 06:15  
4월이면 끄라비든 사무이든 날씨는 장담할 수 없어요...
제가 끄라비는 5~6번, 사무이는 9~10번 다녀왔는데요...
끄라비는 12,1,2월 사무이는 7,8,9월 빼고는 날씨 장담 못해요...

사무이는 접근하기가 상당히 불편한 게 최대 단점이에요...
뱅기 운행 편수가 많지 앟아서 가격이 상당히 높아요...

저라면 끄라비, 또는 차라리 푸켓을 권하고 싶네요...
어차피 바다의 상태는 복불복이라면
접근성이 편하고 리조트 선택의 폭이 넓은 곳
1순위 푸켓, 2순위 끄라비에요...

기온은... 제일 더울 때에요~ ^^
홍홍홍여행 2015.10.13 07:59  
날씨를 장담 못한다는건 가끔 스콜이 내린다는 건가요? 하루종일 안좋을 수도 있는지 걱정되네요.... 그럼 바다에서 액티비티 같은거 즐기기 어려울까요? 궁금합니다~
필리핀 2015.10.13 08:54  
말 그대로 장담 못한다는 거에요...

하루종일 비가 올 수도 있고 찔끔찔끔 올 수도 있고

한두 시간 퍼붓다가 그칠 수도 있고...

천운으로 날씨는 맑다 해도 바다 상태는 맑지 않아요...

투어나 액티비티는 현지에서 날씨 보고 직전에 결정하는 게 좋아요...

암튼, 4월에는 바다 상태보다는

숙소 가성비, 맛집의 유무, 기타 볼거리,

이런 것들을 우선 순위로 삼는 게 좋아요...

신혼여행 기간이 1주일 정도 되면

방콕 3일+후아힌 3일, 이렇게 가는 것도 좋아요...

그럼 아무래도 바다의 영향을 덜 받고

휴양+쇼핑+관광을 고루 즐길 수 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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