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의 결혼비자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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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의 결혼비자갱신.

알데 4 585

안녕하세요 ~~한국은 이제 봄이겠네요~

제가 이제 결혼비자 갱신이라는것을 해야하는데..2024년4월16만료..해서 바쁜관계로 2024년 3월4일 접수 3일후 이민국경찰 집방문해서 확인할거다하고 무난하게 돌아가심. 빨리진행한만큼 빠르겠다 생각하여 3월말전 나오겠다 생각되어 몇일전 확인을 하니...


엉뚱한 소리를 합니다. 


분명 접수시 기간을 물어보니 최대 한달이라하였습니다. 그리고 통장에ㅈ돈 1바트도 인출하면 안된다고 하네요(충분하고도 남은금액)  40만바트이하만 안떨어지면 되는줄 알았는데  얼마가있건 1바트도 승인전까지는 인출이 안된다고함..그런데 문제는 분명 접수시 최대한달이고 이민국경찰도 업무량이 많을땐 전화를 못줄수도 있으니 수시로 확인전화하라고 해서 전화했는데...


뜬금없이..접수때와는 다른 말을함...접수후 한달이 아니라 바자만료일 후 한달이라고..그럼 저같은 경우는 2달이 넘는시간을 기다리라고 하네요. 그게 어느 나라건 다똑같다는데 확인해보니 그렇지 않더라고요...아침부터 맨붕에 태국인 와이프 임신중인데 욱해서 승질냈더니 또 미안하고...먼가 이상합니다. 물론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태국어가 상당히 어려워서 같은 태국인끼리도 의사소통이 100%되지 않아요. 참 그렇더라구요..자국민끼리 대화가 원활하지 않은 언어라니..ㄷㄷ


무튼 이와관련된 경험이나 관련법 아시는분 계실까요? 지금 생활도 멋모르고 죄다 통장 넣어놔서 쓰도못하고 비장금으로 가지고있던 몇백으로 연명하니라 죽것네요..당장 담달 계약건도있는데..


무튼 해외살이 참 고단합니다...많은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 Comments
뽀뽀송 03.29 22:09  
태국어가 소통이 안되서가 아니고,
태국 공무원들 업무가 동일 업무 직원들도 자기 일처리 방식이 전부 다 달라서 그래요.
한국에선 공무에 표준이 있어서 필요한 서류가 대부분 동일하지만,
태국선 직원에 따라 달라는 서류가 달라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뇌물을 주면 일찍 처리해줘요.
업무 처리 빨리 되어도 공무원들 귀찮기만 하지 자기에게 이득이 되진 않으니까
민원인 입장은 고려대상이 아니지만,
돈주면 달라집니다.
필요한 서류도 확 줄어들고 금방 일처리도 끝나버립니다.
서류가 미비한 경우에 혼자만 먹지 말고 상관에게 갈 돈까지 주면, 더 빨라요.

돈 안줄꺼면,
비자 신청 취소하고 라오스 태국대사관 가서
다시 90일 non-O 비자 받아와서
90일 동안 천천히 1년 비자 신청하면 되겠죠.

그리고,
일반 태국인들의 경우 공무원일을 잘 모르기 때문에
필요서류가 뭐고 절차가 뭔지 들어도 잘 몰라서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어요.

태국 가족분 말고, 알데님 스스로 부지런하고 똑똑해 져야 해요.
같이 가서 담당 공무원과 직접 대화도 하고 하면 두 번 말하지 못하겠죠.
그거 싫으면, 뇌물주면 되구요.
알데 03.31 17:00  
[@뽀뽀송] 진짜...뭐같아서 자국민들이 해외서 얼마나 무법인지 모르나봅니다..무튼 답변감사합니다.
쿤츠아라이 03.30 16:41  
15년 거주했고, 지난해 비자연장없이 한국갔다가 다시 태국오면서 결혼비자 새로 만들었습니다.
논o로 변경 3개월짜리 받고, 이후 9개월짜리 받는데 서류를 똑같은거 두번 제출했죠.
40만밧은 5개월가까이 손도 못댔고, 연장때마다 통장 스테이트먼트 은행서 떼오라고 하더군요.
외국인을 사람부터 보지않고, 돈부터 있는지 보는나라입니다. 40만밧 없으면 짤없이 집에가라하죠. 아이가 있건, 마누라가있건, 돈없으면 비자연장 불허 너 집에가~ 이런나라입니다.

아마 1년마다 이짓을 반복하다보면 내가 이러면서까지 이런나라에서 살아야하나~ 라는 자괴감이 드실겁니다.
통장의 돈을 한꺼번에 빼면 뭐라는줄 아세요?
너 이거 돈 빌린거지? 이렇게 돈을 한꺼번에빼면 다음에 비자연장 안될수있다. 이럴겁니다.

중국 공산당도 개인돈을 어떻게쓰건 상관하지 않는데, 여긴 대단해요~

모욕감이나 모멸감, 수치심, 자괴감, 분노, 허탈 다 느껴보실겁니다.
x개 훈련받듯이 여러번 왔다갔다 할수도 있고요. 일종의 길들이기죠. 하기싫으면 너네나라로 가라~ 라는거 같습니다.
알데 03.31 17:05  
15년이나..와우..전 이제걸음마..하여튼 어느나라나 공무원들 싹다 총살하고싶은건 매한가지죠...근데 여기는 일단 소통불이라 더 답답하네요ㄷㄷㄷ맞습니다 내돈을 어치하건 내맘이지 미친놈들...무튼 전 남들은 한달이면 될것을 두달넘게 기다리게됐습니다. 이게 지역마다 개차발 이더군요...일단 제가있는 이싼 마하사라캄은 🐕 ㅈ같은곳으로 낙인하고 방콕근방으로 옮기려합니다. 거서도 🐕 ㅈ같이굴면 그냥 미국으로 온식구다 떠나려고요..한국도 매답없긴 마찬가지라..무튼 이름이뭐에요?님도 힘내시고 이제는 좋은일만 가득하셨음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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