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유쾌한 캄보디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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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유쾌한 캄보디아 사람들

화진M 3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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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누군가를 공격하거나 제 말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이글의 목적은 다만,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분들이 "캄보디아는 가난하니까", "비극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으니까" 캄보디아 사람들은 불행하고 위축되고 소극적일 것이다, 사람들을 경계할 것이다 와 같은 선입견을 갖지 마시라는 뜻으로 쓰는 것 입니다.

 

아래 사진 처럼 캄보디아 사람들은 남의 다리를 마사지 하면서도 즐겁고, 톤네샵 흙탕물에 머리를 감으면서도 자신을 촬영하는 사람에게 창피하게 생각하기는 커녕 유쾌하게 웃어주며, 한국인들은 하루밤도 지내기 힘든 곳에 살면서도 사진기를 들이대면 V자를 그려 주는 사람들입니다.

식당 종업원들도 손님이 같이 사진찍기를 요청하면 마지못해 옆에 서는 것이 아니라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외국인과 함께 사진을 찍어 줍니다. 사진을 같이 찍는 다고 이 종업원들이 팁을 받는 것도 아닌데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사진을 찍어 줍니다. 월급은 고작 한달에 80~100불 밖에 안되는 데도 말입니다.

 

캄보디아에 오시는 분들은 누구든지 선입견 없이 캄보디아 사람들과 어울려 보십시요. 그 중에는 나쁜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 한국인들과 마찬가지로 좋은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사진을 5장 밖에 올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네요. 이런 사진을 수도 없이 많이 가지고 있는데 말이죠) 

3 Comments
아내 2018.03.22 18:25  
저는 캄디에 살면서 유적지는 많이 보고 와서 이제 유적지는 관심밖이지만 순박한 캄보디아인들과 둥굴게 살아갈려고 노력합니다 처음에는 이사람들과 어울려살기 정말 힘들었읍니다  캄디에 적응하느라 3년 이사람들 이해하는데 2년 5년정도 걸려네요 지금도100% 이해안되는 부분도있지만  캄보디아도 화교인들이 많고 상권은 대부분 화교인들이 지배해서 오리지날 캄보디아살람들 정말 서민중에 서민 ㅜ.ㅜ 같은 캄보디아 사람이지만 화교인 캄보디아사람들 어깨에 힘많이 주고 다님니다 자기들끼리도 무시하고 그걸 보면 쓸쓸 하기도 하네여 아무튼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좋네요
화진M 2018.03.22 19:08  
저는 제 아내와 15년을 한이불 덮고 살아도 아내가 이해 안될 때가 있습니다. 캄보디아 사람들도 우리 보다 가난하지만 그것뿐 그냥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이더군요, 좀 더 낙천적이고 때로 한심해 보일만큼 근심걱정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브로스정 2018.04.10 16:10  
지인분이  캄디여성과 결혼해서 1월달에 한국 들어오신분이 있는데 여성분이 활발하고 적응도 곧잘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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