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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예정 입니다. 영어x 태국어x 자유여행경험x 인생뭐있습니까 도전이죠

마빈2 6 987

제 방콕일정 루트좀 평가해주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결혼 12년차 해외여행이라고는 신혼 여행 보라카이 패키지여행이 다입니다.

 

영어 못합니다. 책으로 보고 바디랭귀지 해야지요. 태국어는 더더욱이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사람과 함께 첫 자유여행을 해보려합니다.

 

일단 방콕행 비행기 1.15일자로 끊어야합니다. (해외 여행이 얻그제 결정된거라 급하게 일정을 짯습니다.)

 

비행기표는 왕복70만원씩 140만원 예상하구요.

 

한국에서 출발전 카오산 로드 근처 한인 게스트 하우스를 예약할 예정이구요

 

일정표는 첫날 방콕공항에 도착해서 예약한 숙소(한인 게스트하우스) 이동 택시가 되었든 공항 센딩이되었든 어떻게해서든 게스트하우스로 가야겟지요^^ 숙소도착후 1일투어같은 투어계획잡고 신청하기.

 

2일차. 일일투어 하기. 왕궁. 코끼리. 시장 등등 (경비 20만원예상 숙소포함)

 

3일차. 또다시 일일투어하기 전날과 같이 (경ㅂ 20만원예상. 숙소포함)

 

4일차. 2일차와 3일차의 경험으로 버스나 이동수단을 타고. 지도보고 관광도전.(20만원예상)

 

5일차. 4일차와 마찬가지로 지도보고 자유여행 .(20만원예상)

 

6일차. 집갈준비와 함께 간단한 시장구경 (20만원예상)

 

이렇게 비행기표 140~150 예상

여행경비 100~120 예상 총 예상비용250~270만원 6박7일정도 보고있는대 어떨까요

 

도전은 하고싶고 . 패키지를 가게되면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다음에도 자유여행은 꿈도못꿀꺼같고..

 

패키지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더 늦기전에 남자의 로망이잖아요ㅜ.ㅜ

 

가서 고생만 하다가 올까요? 나름대로 공부한다고 한게 저정도 루트밖에 못짜겟네요ㅠ.ㅠ

 

조언부탁드립니다. (비행기표 구하는거 진짜 쩜!!! ㅋㅋㅋ 완전없음. 물론 저 루트는 뱅기표를 구해야 이뤄질수 있는것들입니다.ㅎㅎ)

 

그리고 뱅기표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구하려고 하는대 구해질까요? 너무 촉박할까요? ㅠㅠ

 

 

6 Comments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1.09 20:08  
상당히 촉박하신데 문제없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태국 가이드북 하나 사세요
태사랑이 정보는 많아도 처계적이지 않아 짧은시간 검색하며 일정을 짠다는게 불가능 합니다.
가이드북 보면 여행 준비하는 방법이나 관광지들 설명 입장료,이동방법들이 나와있으므로
처음 여행을 준비하실때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준비하며 막히는 부분은 태사랑에 질문하면서 채우시면 됩니다.
마빈2 2016.01.09 20:22  
조언 감사드립니다. 가이드북은 꼭 지참해야되겟군요. 제가 생각해도 좀 많이 촉박해서 걱정은 많이 됩니다...
캐나다곰 2016.01.09 20:32  
왕궁은 투어없이 개인여행 가셔도 좋고, 방콕에서는 아유타야 반일투어를 다녀오실수 있습니다.

투어일정 보시면 아유타야와 방파인 여름별장 후 코끼리 트레킹까지 하시는 투어도 있고
아니면 딱 아유타야만 보고 오는 투어도 있습니다.

여행일정에 주말이 끼어있으면 짜뚜짝 시장을 다녀오는것도 좋겠지요.

칸차나부리 종일투어도 있구요.

대충 보니 5일정도 가능하신거 같군요.

1- 왕궁 (아난다사만콤까지) 후 맛사지, 카오산로드 구경
2- 칸차나부리 종일투어
3- 아유타야 종일투어 혹은 반일투어
4- 짜뚜짝 주말시장
5- 시내 구경 (터미널21 혹은 아시아티크 등등)

정도가 좋겠네요. 아주 젊은 친구들 아니곤 하루에 일정 두세개씩 빡빡하게 잡으면
날도 더운데 탈진해서 나머지 일정도 스킵하고 싶어지게 됩니다.

보통 하루에 일정 하나정도 잡고 맛사지 한두시간 받고, 저녁에 전망좋은 루프탑바나, 카오산로드,
아니면 브라운슈가나 섹소폰바 같은곳 가서 음악 듣고 하루를 마무리하는게 여유있고 좋습니다.

무작정 지도만 들고 가시면 아마 가서 아....뭐하지... 하실꺼에요.

비행기는 지금 당장부터라도 계~~속 틈날때마다 스카이스캐너나 익스피디아 등등 검색하다 보면 괜찮은것 찾으실수도 있을겁니다.

화이팅!!
마빈2 2016.01.09 20:40  
헛!!! 일정을 짜주셧네요!!! 생각치도 못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꼭 참고하겟습니다.
그냥그렇게 2016.01.10 18:08  
예상하지 못한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정해 놓은 일정을 진행하는 것이 여행의 재미인 듯 한데, 다른 분들도 적어 주셨듯이 일정이 너무 촉박합니다.

와이프 분께 준비 및 문제 발생시 처리를 함께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게 나을 겁니다.
나만 믿으면 된다 등의 멘트는 여행이 피곤해 겁니다.

안 되면 호텔에서 쉬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한국에서 미리 일정 및 투어를 결정 하세요.
현지 도착 이후에는 인터넷 등 사용이 제한적이라 투어 정보도 얻기 힘들고, 그거 보고 있을 시간도 별로 없을 겁니다.
위에 분 말씀 처럼 지도만 들고는 어딜 가야 될지?도 모르고 그냥 멍해집니다.

최악의 경우는 고생만 실컷하고 절망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으니.... 배낭여행 책자 혹은 다른 분들의 블로그 등을 확인하고 그래도 따라해 보시는 것도 추천 입니다.
우주타카 2016.01.16 00:41  
저하고 똑같으시네요
저도 이번에 여친이랑 태국 방콕으로 11일 여행으로 갑니다
저도 영어유치원생 태국어 콥쿤캅입니다
그래도 어떻게 해서든지 배타고 섬도 들어가보려구요 ㅋㅋㅋ
화이팅 하세요~ 좋은 경험 좋은 시간 보내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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