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야이 국립공원 질문(혼자여행이 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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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야이 국립공원 질문(혼자여행이 첨이라..)

Shik 6 890
지금 카오산 근처에서 일주일 휴식하고 있는데 제가 24일 카오야이 국립공원 3일을 보내고 아유타야 그리고 방콕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근데 첨 혼자 해외여행이다 보니 너무 모르게는게 많고 책으로는 한계가 ...
고수님들의 도움을 받으려고 합니다.
숙소는 카오야이 롯지 가든 호스텔에 묵으려 하고요...

1. 빡총에 도착해서 숙소가 조금 떨어져 있는데 택시를 타고 갈수 있는지
전에 글을 보니깐 택시가 별로 없고 비싸다는.. 글을 봐서..
어떤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영어를 잘 못해서 픽업서비스 신청하려 하니깐 서로 다른이야기만....ㅠㅠ)

2. 빡총에서 아유타유로 바로 갈수 있을까요 아니면 다른곳을 경유해서 가야될까요?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6 Comments
클래식s 2016.02.21 23:43  
1.  핸드폰 현지심 신청해서 카오야이 가든롯지 전화번호 챙긴다음에 빡총 버스정류장에서 내리거든 사무실 여직원한테 가든롯지에 전화대신 시켜서 픽업요청하세요. 전화통화 영어로 자신있으면 미리 전화로 말하던지요.  사실 가든롯지 가시려면 빡총 종점에서 내리시는것보다는 로터스쪽에서 먼저 내리심이 더 낫습니다. 헷갈리시면 그냥 빡총가서 내리세요. 로터스에서 내리건 빡총에서 내리건 둘다 랍짱들이 주황색 조끼와 적색 조끼 입고 대기중입니다. 구역마다 조끼색깔 다릅니다.  픽업요청이 좀 귀찮으시면 랍짱한테 숙소 사진 보여주고 금액 흥정하심 됩니다.  이것도 아끼시려면 가든롯지방향으로 가는 노선성태우를 찾아서 타시면 됩니다.  이건 난이도가 있습니다.  길을 알아야 하니까요. 말도 통해야 되고요.  픽업요청 없이는 이게 제일 저렴합니다. 빡총에 검붉은색 성태우들이 다닙니다. 한노선은 직선으로 다니고 한노선은 중간에 길을 틀어서 카오야이 방향으로 다닙니다.  그러니 한번 혹은 두번 타면 가든롯지로 가실수 있습니다.  비용은 로터스에서 빡총 근처까지 꽤 긴거리인데 10bt 이더군요. 제 생각으론 가든롯지까지 제대로 타면 20bt으로도 가능할수도요..

북부터미널이나 아눗싸와리에서 교통편 타는순간에 전화해서 몇시출발했으니 픽업좀 나와주라 하심이..

2. 지난번에 같은 질문 받았는데 빡총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롯뚜타고 한번에 가시더군요. 빡총가서 알아보세요.
Shik 2016.02.21 23:49  
클래식s님^^감사합니다~ 국립공원을 꼭 가보고 싶어서 일정에 넣었는데 걱정이 되네요.
와일드라이프 투어 후기 보고 꽂혀서 정해서 ㅋ
아무튼 감사합니다^^
클래식s 2016.02.21 23:53  
예전 같았으면 오토바이렌트로 자가로 도는것도 권했을텐데 제가 지난번 방문시 비를 너무 많이 맞고 체력적으로 힘들게 돌아서 권하기 어렵네요. 비올때 도니까 2배로 힘들더군요.  도로상태도 나쁘고 비오면 쉬어야 되고, 길바닥이 진흙되서 쪼리가 쩍쩍 달라붙고 거머리들은 쉴새없이 달라붙고요.  절대로 쪼리로 도전하지 마시고 완전 엉망인 흙길에 물구덩이 많고 신발 금방 엉망되니 감안해서 신발 착용하세요. 쪼리 신었다간 맨발로 다녀야 해서 발 다칩니다.  건기에는 그렇게 다니기도 좋고 날씨도 좋더니 비올때 가니 엉망입니다.  많이 힘들어서 두번다시 우기에는 가기 그렇네요. 대신 폭포 물줄기는 세차게 내려와서 사진찍기는 좋습니다.  한개가 좋으면 한개가 나쁘네요.
코요띠 2016.02.21 23:46  
카오야이는 국립공원 지대입니다.
모든 이동이 수월치 않으니
렌트카에 도전한 번 해보심이...
국제운전 면허증 꼭 챙겨가시구요 ^^
그게 없으시면 렌트카는 어렵긴 하겠네요....
Shik 2016.02.21 23:48  
ㅠㅠ
클래식s 2016.02.22 00:02  
카오야이 트래킹 가실때 필수품은 물,긴바지,샌들혹은 운동화, 발토시(여행사 제공), 휴대폰(사진), 정도입니다. 귀찮다고 반바지 가시면 분명히 거머리들한테 뜯깁니다.  그밖에는 체력정도요. 화장실이 많지 않으니 조절하심이. 투어중 점심먹을때와 트래킹코스 입구 제외하고는 화장실 보기 힘듭니다. 서양인들 위주로 투어가 짜여지니 뭐 알아서 다니셔야 될겁니다.  이쪽코스는 힘들어서 그런지 중국인들 포함 동양인들 보기 어렵더군요. 현지인들은 투어 안합니다. 자기가 알아서 다니죠.  카오야이를 즐기는 방법이 꼭 가든롯지+투어만 있는건 아닙니다. 공원안 텐트장에서 자전거 빌려서 근처만 다닐수도 있습니다. 들어가는거 자체가 어려워서 그렇죠.  저녁에 할꺼 없는거랑 술마시기 어렵다던가 불편한점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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