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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분실사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bandido 8 1503
치앙마이에서 잠시 거주하고 있습니다. 두 달째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다니는중 님만해민 메인 도로에 오토바이를 잠시 세우고 atm 에 돈만 찾을거라 열쇠를 그대로 꽂은채로 다시 오토바이로 가려다 옆에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한시간 받고 오니 (키 생각을 못했습니다)오토바이가 없어졌습니다. 
 바로 태국 경찰에 전화하고 모토바이크 렌탈샾 주인이랑 그리고 태국 친구에게도 연락을 해서 거기서 사진찍고 경찰서 가서 서류 작성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소식을 기다리던중 3일뒤에 렌탈샾 주인이 경찰서에서 보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서 보니 cctv 에 한 남자가 가지고 달아나는게 찍혔습니다. 그래서 다시 조서 작성 하고 기다리는데 소식이 없네요.
 전 이 달 말 한국으로 돌아가야해서 못 찾으면 돈을 물어줄 생각으로 (보험가입이 안된 오토바이) 가격을 물어보니 터무니 없게 가격을 높게 부르더라고요.
모델은 혼다 줌머 2013 년 식이고요 30000키로 넘게 탔습니다. 제가 찾아본봐는 25000 정도면 키로수도 더 좋고 괜찮은 중고 살수있는데 주인은 40000정도를 부르고 네고하면 35000 정도를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주인 말로는 자기가 거기에 들어간돈이 많고 파트너가 그 정도를 원한다고. 아마 파트너에게 달 얼마씩 주고 산거 같다고 태국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태국 친구도 비싸다고 도움을 한번 요청해보라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궁금한건
1. 위와 같은 경우에도 대사관이나 영사관 도움을 받아 가격 중재를 할 수 있는지
2. 제가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는데 경찰서 간 서류나 계약서 같은 거 있으면 분실 보험금을 받을수 있는지
3. 아니면 그냥 가서 부르는데로 돈을 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경험이 있으신분 혹은 고수님들의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 Comments
가문비 2016.01.13 17:44  
흠. 곤란한 경우네요.
1. 중재 안 해줍니다.  도와줄거라는 생각버리세요.
2.여행자보험이 적용되나 모르겠네요. 귀책사유가 많아서..
    보험사 물어보는게 맞겠죠.
3. 깍아달라고 하는수밖에는 없습니다.

공개적인곳이라 더 이상 말하기 그렇네요.
쪽지 했으니 카톡주세요.
파피용이 2016.01.13 17:57  
오토바이 빌렸을때 여권 맡기셨을꺼에요.
파피용이 2016.01.13 18:04  
줌머 2013년식 잃어 버리고 35000밧이면 비싸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빨리 돈 주고 해결하는게 나을듯 해요.
주인으로서는 잘못한거 하나도 없는데 귀찮게 경찰서 왔다갔다하고 그동안 가게 비워져 있고
새오토바이를 다시사던가 오토바이 중고사려면 매물 알아보는데 시간걸리고
오토바이 산 후 등록해야하고 그동안 오토바이 영업못하고
귀찮거나 중간에 돈들어가는 일들이 많습니다.
bandido 2016.01.13 18:40  
네 여권 맡겼습니다. 근데 조금이라도 깍아볼려고요
쏨땀누아 2016.01.13 18:48  
이상황에서 줌머 2013년식 35000밧이면
오히려 렌탈샵 주인이 나름 배려해준거라고 생각됩니다.
파피용이님 말씀대로, 그사람이 진짜 돈욕심이 있었으면 본인의 영업손실과 글쓰신분의 상황을 반영해서 최소한 5만밧 이상, 아예 신차가격을 불렀겠죠.
게다가 도난의 정황상 글쓰신분의 명백한 과실도 있구요.
경찰이 범인을 잡아서 오토바이를 받아낼 가능성도 낮습니다.
가격을 깎을 상황이 아닌듯 합니다.
bandido 2016.01.13 22:22  
음. 신차가 5만밧 조금 더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여 ㅜㅜ 영업손실은  제가 이 오토바이 렌트기간이 아직 남아 있고  경찰서 잠깐 온거 말고는  ㅠㅠ
캠프리 2016.01.13 22:41  
가격이 불만스러우시다면 본인이 비슷한 상태의 오토바이를 구입해서 전달하셔도 됩니다. 근데 그 가격이 그 가격일듯
우째 2016.01.14 14:32  
1. 중재는 불가합니다
2. 여행자보험 표준약관상 렌트시에는 보상이 불가합니다
3. 35000바트면 렌탈샵 주인이배려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신차가격을 부르는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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