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남친과 연애중인 30대 한국여자입니다.
올해초 직장 그만두고 방콕 남친과 그부모님과 한집에서 생활하다,
몇달 전 양가 상견례 마치고 내년 2월 결혼날짜 잡았는데요,
제가 지난주 한국에 들어왔는데 여기서 임신 사실을 알았습니다. 2개월 좀 넘었구요.
결혼후 방콕에서 신혼생활과 출산을 계획했는데,  아직 결혼식도 혼인신고도 안된 상태인데, 들어보니 신고전 아기먼저 낳으면 인지신고다 뭐다 번거로워지고 국적도 이중국적이 안된다던데..
보통 한국남자분과 태국여자와의 결혼, 혼인신고, 출산,  출생신고 관련글은 좀있지만,  엄마가 한국인이고 아빠가 태국인일때는 정보가 많이 없네요.  좀다를것같은데.
궁금한걸 정리하면, 제가 12월초에 태국에 들어갔다 1월초에 잠깐 다시 한국에 2주정도 나와있다 돌아갈 예정인데, 결혼식은 생략하더라도
1) 출산을 하게 될 경우(내년4월 중순예정일), 혼인신고를 먼저 끝내는게 좋을까요, 그렇담 그 절차를 알고싶습니다. 결혼식도 하는게 비자취득이나 더 좋을까요?
2)태국에서 출산할경우와 한국에서 출산할경우,  아기의 국적이 달라지나요?
3)출산을 위해 제가 태국에 90일이상 체류하러면 혼인비자가 있어야할것같은데, 혼인비자 조건이 무엇인가요?
4)혼인비자가 출산전 가능할까요? 태국어는 거의 모르고 영어로 의사소통 합니다. 만약 비자조건ㅇ 안되거나 시간이 모저라 태국에서 출산할경우, 전 당장 비자가 없게 되는데 임신출산중에도 한국에 들어왔다 나가야한단건가요?  태국에 한국인이나 외국인 임산부의 특혜가 있는지(태국인남자와의) 궁금합니다.
도움이 간절합니다. 자세한 정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