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시골에서 숙소는 어떻게 하나요?
처음계획은 방콕 후아힌 푸켓 크라비 코사무이 코타오로 루트를 잡아서 20일 정도 여행을 하려 했으나 모두 알려진 휴양지이고 제 처음 목적과는 어울리지 않아 일행과 만나기로한 푸켓 크라비에서 잠시머무르고 나머지는 사람이 많이 않은 곳에서 지내려고 합니다. 제가 묻고 싶은 점은 인터넷에서 예약이 불가능한 곳에서는 숙소를 어떻게 구해서 지내야하고 교통수단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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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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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6 Comments
클래식s
2016.01.12 08:12
사람이 많지 않은 시골, 유명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여행자거리 자체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중에 숙소가 그래도 몇군데 모여있는곳을 찾아서 이동해서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방값 얼만지 확인하고 방을 잡으면 됩니다. 이런경우 모여있는 숙소들 이상은 더 찾아보기 어렵죠.
어느지역이나 터미널과 기차역에서 반경 1km 이내에는 숙소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개중에 이런 원칙에서 벗어나는 지역들은 폭포나 국립공원급 관광명소 주위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밀집 포인트를 찾는 방법은 아고다로 지역 호텔검색을 한뒤 낮은 가격으로 정렬시키고 같은 지역에서 숙소가 여러개 검색되는 곳을 찾아가서 거기서 아고다에 등록 안된 곳까지 포함해서 조사하면 됩니다.
교통수단까지 물어보신다면 오토바이 렌트를 해서 다니신다면 둘다 해결입니다. 오토바이 타고 다니면서 방 찾으러 다님 되니까요. 아니시면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성태우 노선과 요금을 익혀서 타고 다니시면 됩니다. 노선이 안다니는 관광지는 대절로 가야되서 비싸고 저녁에 노선이 일찍 마감되는 경우는 그시간 전에 관광을 끝내야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토바이 한대만 있으면 아무것도 신경쓸게 없습니다. 무계획으로 다니다가 숙소 보이면 가격묻고 맘에 들면 잡고, 다니고 싶은대로 몰고 다니면 되서요.
머물고 싶은 도시가 시작되는 경계선 5-8km 사이에는 모텔들이 자리잡는 위치가 있습니다. 모텔이라는게 원래 시내보다는 땅값이 싸고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서 인적이 드문 곳에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간판도 어느정도 유사성이 있기때문에 지나가다가 이름은 뭐라고 써놨을 망정 모텔같은 간판이 보이면 찾아가서 가격 확인해보면 가성비가 꽤나 좋습니다. 모텔 근처로는 정말 아무것도 좋은게 없고 오로지 숙소의 기본적인 수준과 가격으로만 승부보는 곳들이 있습니다. 목적자체가 하룻밤 잠자는 거 외에는 신경도 안쓰는 곳이라서요.
어느지역이나 터미널과 기차역에서 반경 1km 이내에는 숙소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개중에 이런 원칙에서 벗어나는 지역들은 폭포나 국립공원급 관광명소 주위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밀집 포인트를 찾는 방법은 아고다로 지역 호텔검색을 한뒤 낮은 가격으로 정렬시키고 같은 지역에서 숙소가 여러개 검색되는 곳을 찾아가서 거기서 아고다에 등록 안된 곳까지 포함해서 조사하면 됩니다.
교통수단까지 물어보신다면 오토바이 렌트를 해서 다니신다면 둘다 해결입니다. 오토바이 타고 다니면서 방 찾으러 다님 되니까요. 아니시면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성태우 노선과 요금을 익혀서 타고 다니시면 됩니다. 노선이 안다니는 관광지는 대절로 가야되서 비싸고 저녁에 노선이 일찍 마감되는 경우는 그시간 전에 관광을 끝내야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토바이 한대만 있으면 아무것도 신경쓸게 없습니다. 무계획으로 다니다가 숙소 보이면 가격묻고 맘에 들면 잡고, 다니고 싶은대로 몰고 다니면 되서요.
머물고 싶은 도시가 시작되는 경계선 5-8km 사이에는 모텔들이 자리잡는 위치가 있습니다. 모텔이라는게 원래 시내보다는 땅값이 싸고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서 인적이 드문 곳에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간판도 어느정도 유사성이 있기때문에 지나가다가 이름은 뭐라고 써놨을 망정 모텔같은 간판이 보이면 찾아가서 가격 확인해보면 가성비가 꽤나 좋습니다. 모텔 근처로는 정말 아무것도 좋은게 없고 오로지 숙소의 기본적인 수준과 가격으로만 승부보는 곳들이 있습니다. 목적자체가 하룻밤 잠자는 거 외에는 신경도 안쓰는 곳이라서요.
오뚜깡
2016.01.12 08:22
정말 많은 정보 감사합니다! 예산이 넉넉하지 않아 숙소를 최대한 싸게 하려고 하는데 게스트 하우스가 없는 경우가 많을것 같은데 보통 얼마 정도 예상 해야 할까요? 그리고 크라비나 야오야이에서 렌트 하루에 200바트 정도주고 탔던거 같은데 다른곳들도 비슷할 까요?
클래식s
2016.01.12 08:37
게스트하우스가 없는 경우가 많은게 아니라 그 반대입니다. 게스트하우스 수준의 숙소가 없는곳은 없습니다. 다 있어요. 끄라비 주변 남부 지역이면 에어컨룸 400까지는 찾아보면 어떻게든 찾습니다. 그 이하 팬룸은 200-300 정도로 찾아봐야겠죠. 에어컴룸 350에 맞추는게 쉽지 않을듯이요. 장기숙박인 경우 가격 맞춰줍니다. 끄라비 근처 지역이면 렌트는 하루단위 200이고 2주 이상 장기 렌트일경우 150씩 이고요. 어디가나 1일 200은 평균 가격입니다.
보통 숙소 1일 비용에서 에어컨룸은 많이 있는데 냉장고가 있느냐 없느냐로 또 50 정도씩 가격 대가 차이납니다. 냉장고 없이 에어컨만 있는 방들도 많습니다.
보통 숙소 1일 비용에서 에어컨룸은 많이 있는데 냉장고가 있느냐 없느냐로 또 50 정도씩 가격 대가 차이납니다. 냉장고 없이 에어컨만 있는 방들도 많습니다.
필리핀
2016.01.12 08:16
태국이 익숙치 않은 여행자라면 오토바이 여행... 비추입니다...
길을 잃어서 고생할 확률도 높고... 한적한 곳에서 고장이라도 난다면... ㅠㅠ
웬만한 시골 마을에는 완행버스나 롯뚜가 다니므로 잘 이용하면 됩니다...
버스터미널이 있는 마을에는 여행자를 위한 숙소가 있어요...
외국인 뿐만 아니라 태국인들도 여행을 많이 다니거든요... ㅎㅎ
그런 데는 예약하지 않아도 빈방 구하기 쉬워요...
길을 잃어서 고생할 확률도 높고... 한적한 곳에서 고장이라도 난다면... ㅠㅠ
웬만한 시골 마을에는 완행버스나 롯뚜가 다니므로 잘 이용하면 됩니다...
버스터미널이 있는 마을에는 여행자를 위한 숙소가 있어요...
외국인 뿐만 아니라 태국인들도 여행을 많이 다니거든요... ㅎㅎ
그런 데는 예약하지 않아도 빈방 구하기 쉬워요...
오뚜깡
2016.01.12 08:27
정보 정말 갑사합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버스터미널이 방콕이나 크라비와같은 대도시가 아니더라도 대부분 있는 건가요? 태사랑 지도에 나오는 정도의 도시면 대부분 터미널이 있겠죠?
클래식s
2016.01.12 08:44
규모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터미널은 대부분 있습니다. 터미널 기능을 하는 정류장+사무실도 있을수 있고요. 도시중에서 동서남북으로 다른 도시와 연결되는 도시는 터미널이 2개 3개씩 있기도 합니다.
숙소를 찾기위한 터미널 위치 확인이시라면, 터미널 근처 숙소들이 가성비가 떨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찾기 쉬운 위치가 가격까지 쌀거라 기대할순 없죠. 어찌됬든 확실한건 많이 찾아보고 물어볼수록 좋은 숙소, 저렴한 숙소를 찾게 된다는 점입니다.
숙소를 찾기위한 터미널 위치 확인이시라면, 터미널 근처 숙소들이 가성비가 떨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찾기 쉬운 위치가 가격까지 쌀거라 기대할순 없죠. 어찌됬든 확실한건 많이 찾아보고 물어볼수록 좋은 숙소, 저렴한 숙소를 찾게 된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