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수수료나 환율이 그렇게 중요하나요?
여행계획 짤 당시 환율을 1B=35원 으로 계산했습니다.
이제 곧 여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환전때문에 골머리를 앓고있는데
환전수수료나 환율이 그렇게 중요할까요?
제가보기엔 단돈 몇푼가지고
이리재고 저리재는것 같은데
물론 제가 흙수저라 한푼이 아쉬운 상황이긴 하지만
그 돈 때문에 출국전에 달러로 환전하느니, 여행지에서 바트로 환전하느니
이리저리 움직이는게 더 손해같아서요..;;
환전을 잘하냐 못하냐의 차이가 그리 심하게 나나요?
일단 저는 어쩔생각이냐면(참고로 16일 여행입니다.)
1. 한국에서 5만원짜리 지폐 7장만 가져갑니다.(35만원)
2. 수완나품 공항내에 밸류플러스에서 환전(약 1만바트)
3. 쓰면서 모자르다 싶으면 exk카드로 ATM기에서 출금
4. 빠이나 꼬묵같은 곳에 들어가기전 미리 여유자금 ATM기 환전
출국 후 10일간의 숙소는 미리 예약을 해놨기때문에
바트는 쇼핑 및 관광비, 식비와 교통비로만 지출할 생각입니다.
또한 남은일정 숙소는 현지에서 호텔스닷컴 홈페이지로 결제할 예정이라
해외결제가 되는 국내카드로 결제할 생각입니다.
밸류플러스에서 환전하려는 이유는 바슈와 그렇게 차이가 없다고 하시고
무엇보다 공항철도를 타려면 바트가 있어야하기때문에..;;
이렇게 환전계획을 짰는데 이게 그렇게 환전차이가 심하게 날까요?
막 외환은행에서 달러로 바꾸고, 바슈에서 환전가고, 뭐 제일 싸게 바꾼다 하더라도
막 몇만원정도 차이는 안날거같네요.
어떤가요?
p.s. 저 계획대로라면 여행첫날부터 현금 1만바트를 가지고 다니는건데 너무많을까요?(혹은 너무 적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