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여러 경험하고 싶어 최근엔 동남아 여행 계획하고 있는 남자사람입니다.

계획으로 호주가 처음 시작으로 여러 곳을 경험 해볼까해서 비행기를 탔는데, 어제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최종 목적지 퍼스로, 체크인 후 시간이 여유가 있어 면세점을 둘러보던중,
평소 즐겨 찾던 홍삼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이게 문제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면세점 직원은 호주 반입가능하다고, 몇 차례 확인 받고 출발 했었죠.
한국에서 방콕까지는 별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국제선 환승 검사대에서도 통과 시켜주더군요.
대기시간 끝나고 수완나품 공항 게이트에 들어가려는데 전 승객 짐검사를 하는 겁니다.
비행기 출발 1시간전에요.

제 차례가 와서 홍삼을 보더니 액체류라 반입이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못하는 영어라도 따져봤는데,
안된다고 딱 잘라버리는 겁니다.
출발시간은 30분 남고, 버리기는 아깝고...
그래서 일단 직원하나 붙잡고 사정사정해서
보관해달라고는 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제가 한국으로 들고 갈수 있을 까요??

5-6주에 다시 한국 돌아가기는 하는데,
방콕 공항에선 비행기내에 면세품인 액체류도
안되는 건가요??
아니면 중간에 체크 아웃해서 수화물로 붙여야 되는건지...
혼자 고민해보다가 글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