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신혼여행을 23일간 태국&라오스로 다녀왔습니다.
방콕에서 쏭크란도 즐기고, 너무 좋았던 코사멧. 그리고 방비엥과 루앙프라방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
태교여행이라기보다 어떻게 시간이 나서 신랑과 한달정도 태국라오스 여행을 계획중인데요.
이번엔 무리하지않는 한에서 일정을 짜야하는데.. 제가 워낙 부지런한 배낭여행 스타일이라 조언이 필요합니다.
가고싶은곳은 방콕. 크라비. 후아힌. 치앙마이. 빠이. 루앙프라방이구요. 방비엥은 비포장도로라 무리일듯 싶네요. ㅠ
기간은 한달~한달반정도 생각하고 있구요. 장거리는 저가항공 이용할 생각입니다.
여행갈때면 임신 28주쯤인데 힘든 여정일까요..?
기본체력은 좋은 편입니다만 임산부인지라 걱정이 되긴하네요.
크라비or후아힌 어떤가요? 크라비만 가고 후아힌을 뺄지..
개인적으로 코사멧 섬투어 너무 좋았는데 크라비에서 임산부 섬투어가능한가요?
(크라비에서 어떤 임산부가 섬투어한 글을 봤거든요. )
시밀란도 가고싶은데 섬투어 스피드보트 무조건 거절당한다해서 제외했거든요. ㅠ
꼬리뻬도 가고싶은데 멀어서 아무래도 힘들겠죠..?
그리고 이동경로는 어떻게 움직이는것이 가장 좋을까요~?
루앙프라방에서 바이크탔던 기억이 너무 좋은데.. 신랑뒤에 타고 천천히 다닌다해도.. 아무래도 오토바이는..아니겠죠? OTL.....태사랑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