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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짜다가 궁금해서 문의드려요

이지ㅋㅋㅋㅋㅋ 8 822

방콕은 1번 간게전부구요

 

그때도 방콕주변만 돌았던거 같은데

 

이번에 부모님모시고 5명이서 같이 갈거같아요 3박 5일일정이라 빠듯한데

 

부모님이랑 암파와수상시장, 매끌렁 위험한시장, 또 에라완공원도 같이가고 싶어서

 

에어아시아 타구가구요

 

3시도착하는데 나오면 공항에서 4시될거같아요.

 

5명이라 렌트해서 매끌렁, 암파와로 바로 공항에서 가고

 

그거 구경하고 바로 칸차나부리 갈거같은데

 

무리일까요? 초행길이라.

 

오빠가 외국에서 반대차선 운전해본경험은 없구요.

 

본인은 운전자신있다 하던데 다들 무리라구 말리셔서.ㅋㅋ

 

그거 보고 일요일날 방콕넘어와서

 

월요일화요일 방콕에서 시간보내고싶은데 무리일까요?

 

일정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가고싶은곳은 암파와수상시장, 매끌렁 기찻길시장, 에라완국립공원 방콕입니다!

8 Comments
앙큼오시 2015.10.31 15:16  
렌트는 무리라고 봅니다.........
연착없을때 4시-4시반쯤 나와서 방콕 빠져나와서 암파와가면 7시쯤?
생각보다 반대차선 위험합니다. 특히 좌,우회전할때 헤깔리더라구요.
다보고 다시 심야에 칸차나부리?.......억후..........
매끄렁은 뺴도됩니다. 아직 기차공사로 열차가 안들어오는거로 압니다.
짐이없다는 가정하에........
돈무앙에서 a1버스타고 짜뚜작 내려서 택시또는 지상철로 아눗사와리(전승기념탑)가서
롯뚜(미니밴)타면 암파와까지 갑니다.
암파와에서 바로 칸차나부리 가는건 없는거로 아네요.
잇다해도 그시간에는 못구할듯........
방콕으로 귀환하시던가 암파와 1박도 나쁘지않을듯.....
당일 방콕 귀환후 1박또는 방콕구경후
남부터미널에서 가거나 카오산부근에서 미니벤타고 칸차나부리 가시는방법도 있습니다.
아니면 여행사 에라완투어라던가.........
암파와.에라완은 가능하지만 방콕의시간은 줄어들겁니다
이지ㅋㅋㅋㅋㅋ 2015.10.31 17:17  
감사합니다. 현실적으로말해주셔서 ! 제욕심을 줄여야겠네용 감사해요 정말 ^^
락푸켓짱 2015.10.31 15:34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 부모님과의 여행은 상당히 신경쓰셔야 합니다.
여행전에 부모님들이 어떠한 여행을 원하시는지 충분히 상의하시고
그 다음에 일정을 짜시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무조건 많은 것을 보는것도 좋은 여행이겠지만
어르신들은 편안한 잠자리,힘들지 않은 일정, 먹을만한 식사
세가지가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방콕을 기본으로 하루 이틍정도 1일투어 식으로 다녀오시는게 제일 무난하리라 봅니다.
클래식s 2015.10.31 16:51  
어이쿠...  사실 저도 방콕에서 운전 늘 비추천 하는 입장이었지만 그래도 저는 하고 싶어서 시도해봤는데 2일간 억지로 운전하고 느낀점은.. 정말 운전할 곳이 못됩니다. 저녁에 교통정체를 뚫고 암파와가시다가 단체멘붕에 빠질겁니다.  길을 잘 알고 운전한다고 하셔도 매끌렁 어떻게 가셔봤자 저녁 늦어서 볼것도 없을것이고,  암파와까지는 어떻게 구경 가능합니다.
암파와에서 구경하고 저녁식사 해결하고 나면 금방 10시 될겁니다. 반딧불까지 패스 하신다고 해도요. 이시간에 깐짜나부리 까지 가서 숙소 잡는건 대단히 무리입니다.    왜냐면 암파와에서 방패를 거쳐 깐짜나를 가는길이 어두컴컴하기 때문에요.  여기서 야간운전 날마다 했습니다.  깐짜나를 가신다해도 12시가 넘어가고 이시간에 숙소를 찾는것도 힘든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암파와 숙박을 딱히 권할수 없는 이유가 너무 가성비가 떨어지는데 비싸기만 비싸기 때문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숙소를 비교하고 찾아가면서 고를수도 없을 노릇이고요.
이지ㅋㅋㅋㅋㅋ 2015.10.31 17:20  
네 알겠습니다. 차라리 암파와랑 에라완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골라야겠어요. 그럼 혹시 바로 돈므앙에서 깐차나부리로 가면 스케줄은 덜피곤할까요? 깐차나부리에서 1박하고 그담날 에라완갔다가 방콕으로 돌아오면 될거같은데
클래식s 2015.10.31 17:31  
덜피곤하긴 하지만 교통정체 뚫고 나가야 되는건 동일합니다.  한번 도로만 제대로 타기만 타면 3시간동안 거의 직선방향이라서 방향은 놓치지 않는데 막히는 방콕 도로를 탈출하기까지가 힘들어요.
제가 저녁 4시에 북부터미널에서 깐짜나행 롯뚜를 탄적이 있습니다. 2시간 자고 일어나서 개스 충전하러 충전소 들렀길래 절반쯤 왔나 싶어서 눈떠보니 낯익은 건물이 보이더군요. 남부터미널 이었습니다.  베테랑 운전기사가 운전했고 중간에 사람태우거나 내리지 않고 쭉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2시간 동안 방콕도 못벗어났어요. 

 그리고 2달 전에는 오후에 왓 방프라 지나서 방콕까지 늦어도 1시간 반정도 걸리겠지 생각하고 진입했는데 하도 막히는터라 나름 머리쓴다고 여기저기 길 돌아도 보고 별짓 다했는데 결국 카오산 들어가는데 3시간 걸리더군요. 거리가 얼마 안됩니다. 50km 진행하는데 그만큼 걸렸어요.
클래식s 2015.10.31 17:00  
암파와에서 깐짜나 가는길에 피곤해서 포기하고 대충 숙소 잡으면 안될까 하시기 쉬운데 이것도 쉽지 않은게 가는길에 숙소가 거의 없습니다. 암파와 빼고 담넌 주위로 샅샅이 뒤져봤지만 저렴이 숙소는 겨우 호텔 한개 찾았습니다.  리조트급은 좀 있어요. 비싼데로요.

렌트를 무조건 말리는 건 아니고요. 깐짜나에서 빌려서 에라완 암파와를 왕복한다던가 하는정도는 어렵지 않습니다.  방콕에서 운전하는건 방콕 도로 상황과 관광포인트를 어느정도 아시는 경우 외에는 비추천입니다.  한번 고생한뒤로는 아에 방콕을 피해서 롭부리나 싸라부리 앙통으로 멀리 돌아서 다녔습니다.

 무리하게 진행하신다면 교통지옥땜에 한번 고생하시고, 저녁에 피곤한데 숙소 못잡아서 두번 고생하실겁니다.  이런 일정은 혼자서 다닐때나 선택하세요.  제가 이런 일정을 많이 해봐서 압니다. 식구들끼리 싸우기 딱 좋아요.
클래식s 2015.10.31 17:10  
그래도 가시겠다면 한가지 팁은 어디서 숙소잡으실지 정하고 가시고요.  암파와에서 깐짜나 가실때 반드시 대로로만 가세요.  낭만 찾자고 대로 빼고 꾸불꾸불 시골길 2차선길 선택하시면 엄청나게 고생하십니다.  네비에서 더 짧고 빠르게 갈거라 믿고 가셨다간  계속 500미터 마다 좌회전 우회전 하면서 돌아돌아 들어가게 됩니다.  시골길은 가로등이 한개도 없고 잘못들어가면 고대로 다시 나와야만 합니다. 깐짜나 어디로 가냐고 물어보기에도 사실 너무 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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