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날짜가 다가오니 구체적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일정 한번 살펴봐주세요..)
작년 11월쯤 태사랑 회원님들의 조언과 좋은 말씀 덕분에 대략적인 계획만 잡아두고 두어달 그냥 보내버리고 나니 벌써 여행 날짜가 2주 정도밖에 남질 않았네요..이젠 정말 구체적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가고 싶은 곳은 많고 시간은 적고....ㅠㅜ
이럴줄 알았으면 몇일 더 추가해서 일정을 잡는 건데 하는 후회도 생기네요...
오늘 안사람과 계획을 조금 구체적으로 짜다가 보니 궁금한것이 두어가지 생겨 인터넷을 뒤져봐도 찾기가 힘들어 다시 한번 회원님들의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일단 저희들의(초등학생 2명 포함.) 일정을 말씀드리면
1. 일요일 새벽 00:30분쯤 방콕 공항에 도착하여 방콕 돈부리(?)에 있는 시발라이 팰리스 호텔에 투숙합니다.
첫쨋날(일요일) 오후 1시 출발하는 암파와 수산시장과 반딧불 투어를 할려고 합니다.
둘쨋날(월요일)은 아유타야와 방파인 별궁 사원 투어를 할려고 합니다.
셋쨋날(화요일)은 칸자나부리 트래킹 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넷쨋날(마지막날)은 아직 계획이 없습니다....
2. 여쭙고 싶은 것은....
1) 첫쨋날(일요일) 오후 암파와 수산시장 투어전 오전에 짝뚜짝 시장을 다녀올까 하는데 시간이 어떨가 싶어서 여쭈어 봅니다. 오전에 구경하고 카오산로드에서 1시에 출발하는 투어에 참석할수 있을까요? 그럴려면 교통수단별 시간이 필요한데 도저히 찾을수가.....ㅜㅠ
방콕에서 짝뚜짝까지 갈려면 시간이 어느정도 걸릴까요? 그리고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나을지...
도저히 무리다 싶으면 지적해주세요..그냥 카오산로드 구경하면서 쉬었다가 앙파와 가도 된답니다..
2) 마지막날에는 오전에 체크아웃 한 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해주시기 좋은 장소가 어디가 있 까 싶어서 여쭈어 봅니다... 첨에는 쇼핑을 조금 하고 왕궁을 가볼까하기도 했지만 .... 왕궁은 아유타이나 칸자나부리를 가니 뺄까 하고 ... 에메랄드사원을 가볼까 하기도 하네요...^^
돌아오는 시간이 밤 12시 비행기라 하루종일 시간이 비네요... 회원님들께서 가보신곳 중에서 마지막 날을 채울 만한 장소있으시면 추천부탁드립니다.
**아직 여행을 가보질 못해 항상 여쭙기만 하네요..다녀오고 나면 후기와 다른 회원님들께도 제가 도움 받은 만큼 도움을 드릴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