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느정도 짐은 다 싼거같은데

사람 마음이란게 영 불안해서리ㅋㅋㅋ

약을 챙겨가야 할지가 의문입니다.

버물리라던지 멀미약이라던지 하다못해 감기약정도도 생각중인데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그냥 아프면 현지에서 사자 까짓꺼!

라고 자포자기 상태입니다..

1. 유비무환! 한국에서 챙겨가면 좋은 약들이 있을까요?

2. 임기응변! 다필요없고 그냥 현지에서 약을 구할까요?

여러분은 어떤게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저는 차멀미는 안하는데 길이 심하게 꼬불꼬불거리면 멀미기운이 오긴 합니다.(빠이....)

배멀미는 아주 어릴때 배타본 기억밖에 없지만, 배멀미에 민감한 것 같습니다.(멀미약 먹어본적 없음.)

현재 감기기운이 사알짝 있는 상태인데, 추위를 잘타는 체질이라(더위는 안탐ㅡㅡ;) 백방 감기걸릴거 같습니다.

치앙마이와 빠이에도 가고 짚라인도 타는데 버물리를 챙겨야 할까요?

길거리음식 자주먹을예정인데 정로환같은 소화제를 챙길까요?

철저히 짐을 줄이자!를 목표로 배낭하나에 크로스백하나 들고가는데

생각보다 짐이 많이 늘어나서 아마 현지에서 배낭을 새로 사야할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약을 챙겨가는게 맞는건지... 걱정이네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