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섬중에 수린 시밀란 만큼 괜찮은곳은 별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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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섬중에 수린 시밀란 만큼 괜찮은곳은 별로 없겠죠??

배경수 1 812
지금까지 나름 좋다는 바다를 찾아다니고 있는데요. 제가 모르는 숨겨진 보석 같은곳이 또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글올려봅니다

수린이랑 꼬싸무이 푸켓 꼬리빼 그리고 말레이쪽  쁘렌띠안, 몰디브 이렇게 가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숙소 바로 앞바다에서 바로 스노쿨하는것을 좋아하는데요..
태국에서 이런게 가능한곳이 수린 시밀란 말고 또 있을까요??
꼬끄라단이나 꼬묵도 좋다고 듣긴했지만 숙소들 바로 앞바다도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가보신분있으시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필리핀도 좋은곳이 많이 있겠지만 왠지 위험하단 생각에...팔라완쪽은 가보고 싶긴한데 숙소도 워낙 비싸고 이동거리도 많아서 꺼려지더라구요..
요즘 말레이동부 시파단도 좋다고 들었는데 가보고싶긴하지만 술루해 근처라 위험할것 같아서 못가겠네요..
일본 오가사와라는 꼭 한번 가봐야지요..

아래는 개인적으로 가본곳들에 대한 저의 평가입니다. 개인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해주세요..

가장 좋았던곳은 몰디브 였지만 네... 역시 비싸죠..신행포함 2번 갔다왔는데 역시 몰디브였습니다..

그리고 작년까지 매년 5번정도 갔던 쁘렌띠안이 개인적으론 제일 좋았구요.
시야 산호 물고기등 매년 상태가 나빠지긴하지만 따로 배타고 스노쿨트립을 가지않더라도 숙소 바로 앞만 가도 볼게 참많고 5~8월까지는 물도 참 맑았습니다. 숙소도 나름 괜찮고 식사도 괜찮았습니다.

수린섬이 태국에선 가본데 중에선 가장 좋은것 같았습니다. 방갈로도 있긴하지만 텐트에서 자면 경비도 작게들고 장기로 계신분이 있으실법하다고 생각들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메뉴가 한정되 있긴하지만 식당밥도 괜찮았었고요.
바다도 좋았습니다.

10여년전이면 꼬리빼가 참 좋았었는데 다시가보니 산호도 많이 죽고 백화현상이 많이 진행되었더라구요... 이제 어디든 마찬가지겠죠..워킹스트릿에 사람도 바글바글하고 새로지은 숙소들도 많고 이래저래 많이 복잡해졌어요..

꼬싸무이나 푸켓은 뭐 그냥 관광지 섬이라...
낭유안도 가봤지만 그냥 해변이 멋있을뿐 바다속은 별로였었습니다.

아시는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부탁드립니다!
1 Comments
Satprem 2018.08.12 00:40  
숙소 바로 앞의 해변에서 즐기는 스노클링 환경은 티오만도 상당히 우수한데요.
해변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숙소 바로 앞 해변에서의 스노클링 환경은 전체적으로 티오만이 쁘렌띠안 보다 더욱 우수한 편이라 여겨지더군요.

꼬 끄라단도 숙소 앞바다에서의 스노클링 환경이 아주 우수합니다.
특히 남쪽 해변은 꼬 수린의 마이 응암 보다 더욱 해변 가까이에 산호가 훨씬 발달되어 있는 편이죠.

필리핀 팔라완의 코론, 엘 니도, 포트 바턴 등에도 저렴한 숙소 많으며, 치안도 크게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필리핀 국내선 비행편을 이용하면, 교통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죠.
필리핀에 바다 속 멋진 곳은 무척 많았습니다.

한편, 약 10년 전에는 꼬 수린도 산호가 굉장히 아름다왔고, 일일투어객들도 월등히 적었고, 요즘 보다 월등히 좋은 환경이었죠.
정말 2010년 여름의 수온 상승에 의해 산호가 피해를 입기 전까지는 요즘 보다 월등히 아름답고 멋진 산호를 꼬 수린에서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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