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렌트카여행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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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렌트카여행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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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이번에 7살남자아이 데리고 둘이서 여행계획입니다.
태국은 3번째 방문이구요..방콕.치앙마이.파타야정도 가봤네요
이번에는 일주일정도 렌트카로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  렌트카로
여행할까 하는데요..수코타이 람빵 등거쳐서 갈계획입니다.
근데 태국에서 운전경험도없고(일본에서 렌트경험있음)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 700km쯤 되던데 운전가능할까 싶네요..저와같은 경험이 있으시거나,현지에 살고계신 분들께 조언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6 Comments
클래식s 2015.09.21 00:28  
방콕만 빠져나와서 빠툼타니 정도까지 지나면 운전이 확 쉬워 집니다.  방콕 빠져나오는게 제일 힘들죠.  그리고 지금 꼭 여기만 국한된 문제는 아닌데 태국에 전국적으로 도로를 절반씩 보수하는곳이 너무 많습니다.  질문자분이 가시는 도로중에는 깜팽펫 위아래로와, 수코타이 - 나컨싸완 도중에 도로 아스팔트를 깎아내고 재포장하는 곳이 많아요.  그래도 나컨싸완-핏싸눌록-수코타이로 가는 도로가 그나마 낫습니다. 좌측 도로인 나컨싸완 깜팽펫쪽은 정말 개판입니다.

 별로 중요한 정보는 아니지만 태국전도 기준으로 도시로 들어갈때와 나갈때는 주유소가 있고 그 중간 20-30km 사이는 주유소 없는곳이 많아요.  특히 도로를 2차선으로 들어섰다면 그 도로에서 4차선으로 나갈때까지는 주유소 없다고 보심 됩니다.  도로번호를 가능하면 작은 넘버의 번호를 타고 다니세요. 번호가 클수록 상태가 나쁩니다.  네비로 찍으면 아마도 앙통 씽부리 차이낫 우타이타니 나컨싸완 핏싸눌록 이렇게 간다음에 좌회전해서 수코타이로 가도록 안내할지도 모르겠네요.
클래식s 2015.09.21 00:32  
그리고 숙소 가성비는 수코타이 도착하다보면 매크로 나오는데 매크로 보기 8km 전에 좌측으로 300 현지어 간판붙은 숙소가 가성비는 좋습니다.  물론 더 좋은 숙소를 찾으신다면 무시하시고요..  대부분 올드타운 숙소를 찾으실텐데.. 지금 올드타운에 역사공원 바로앞에 있는 숙소 어제 물어보니 600/300 부릅니다. 너무 비싸요.. 뉴타운에 상태 안좋은 숙소들은 팬룸 200-250 부릅니다.
 보통은 올드타운이 좋긴한데 차가 있으시면 뉴타운에 가까운곳을 권해드립니다. 이유는 수코타이 tr 에서 다리건너면 사원 건너편에 야시장이 운영중인데 그 규모가 매우 큽니다. 저녁에 1시간 정도 시간내서 볼만 합니다.  공원에서 노래 공연도 5시간 내내 하고요.  이 야시장은 꼭 가보세요. 간식거리들 시장이 절반이고, 절반은 옷시장입니다.
클래식s 2015.09.21 00:37  
운전습관이 막장인 운전자들이 많아서 잘 대처하셔야 될겁니다.  차량운전중에는 역주행 위협 당할일이 없을꺼라고 생각됩니다만 말이죠..  도로선택을 정말 잘하셔야 되요. 혹시나 잘못  안내해서 2차선 시골길로 들어가버리면 많이 헤매게 됩니다.  이런경우 물론 네비가 잘 안내할거라 믿어야 되고요.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오전엔 해가 떠있는쪽이 동쪽으로 두고 달리셔야 됩니다. 점심근처에는 쓸모가 없고 2시 이후로는 그 반대로요. 해랑 그림자방향이 좌우로 두고 달리셔야 되지 계속해서 정면이나 뒤로 가게 달리시면 방향이 틀린 방향입니다.  수코타야 역사공원중 일부는 차가 들어갈수 없기때문에 걸어다니셔야 되겠네요.
클래식s 2015.09.21 00:42  
수코타이에서 젤 좋은 숙소들은 역사공원에서 5km 정도 거리내에 있는 리조트들이 제일 수준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비싼데가 많아요.  그리고 씨삿차날라이는 비추입니다. 몇일전 갔다왔는데 ... 그냥 비추천입니다.  람빵도 그렇고 수코타이도 그렇고 야시장 근처는 야간에 새들소리가 아주 시끄럽더군요. 엄청나게 모여서 귀아플 정도로요.

수코타이까지 가는동안 차량검문은 한 3번정도 지날겁니다.  보통 차에 머 실린건 없는지 창문내리게하고 안에 쳐다보고 특이사항 없으면 얼른 얼른 통과시킵니다만 가끔씩 면허증 조사하고 내리게하고 귀찮게 조사합니다.  방콕테러범 잡히기 전에는 검문소가 훨씬더 많았었는데 그나마 요새는 좀 줄어들었네요.
락푸켓짱 2015.09.21 09:32  
쉬엄쉬엄 가면 스트레스 받고 피곤한거 빼고 큰문제 없을듯요
태국은 교통법규 전혀 안지키고 운전 막 하니까 항상 긴장하고 운전 하셔야 합니다.
전동식 2015.09.21 16:13  
일본에서 경험이 있다고 하여도 일본과 태국은 아주 다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중앙선 개념도 웃기고 유턴도 마음대로 중앙선 건너는 것도 1차선에서 뒤에 차가 따라오든 말든 걍 멈춰서 중앙선 넘어 반대쪽 차선이나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항상 긴장하고 운전하시고 한국에서 운전하는것보다 몇배는 더 피곤합니다. 정말 신경쓸게 많아요.
한국처럼 고속도로 내 휴계소가 없으니 PTT 라는 주유소 태국인들은 퍼떠터라고 부릅니다.

여기가 휴계소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PTT주유소내 화장실 편의점 아마존커피숍 등 모두 있으니 휴계소 힘들게 찾을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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