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첫 배낭여행으로 다음주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첫 태국여행을 가고자 합니다

말레이시아에서 7일 새벽 비행기로 출발하여 11일도 아침 비행기로 다시 돌아오는거라 실질적인 여행날짜는 4일이 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동행하는 친구가 태국 현지인이라 치앙마이에 있는 친구 집에서 머무를 것 같고 아마 다시 올 기회가 희박하기 때문에 빡빡하더라도 의미 있게 4일 동안 태국 여행을 다니고 싶어서 질문드릴께요! 친구가 자기가 데리고 가는 것 보다 제가 일정을 직접 짜주면 그렇게 이동하겠다고 단호하게 얘기해서 현지인에게 듣는 조언은 별게 없어서요ㅠㅠㅠ

북부 치앙마이 위주로 4일 동안 다니는건 조금 무리겠죠? 그래서 치앙마이에서 방콕가는 것도 생각해 봤는데 여건상 비행기로 이동은 불가할 것 같고 기차나 버스를 이용해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오고 가는데 시간을 날릴 것 같아서요ㅠㅠㅠ(하지만 꼭 가봐야 하는 코스라면 갈 의향은 있어요! 카오산로드 라던지요ㅎㅎ) 돌아가는 비행기도 치앙마이에서 가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 꼭 마지막에 치앙마이로 돌아와야 하는 상황입니다...이런 상황인데 여러분께서는 어떤 여행코스를 추천하시나요?　고수분들의 조언이 궁금합니다 빡빡한 스케쥴도 좋으니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