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12월 말에 와이프와 방콕을 가게됐습니다.

와이프는 동남아 지역 전체가 처음이지만, 저는 태국만 이번에 5번째 방문이 되겠네요. ㅎ...

일주일 정도 있을 예정이라 방콕에서 몇일 지대고 그 뒤로 2박3일 정도는 그냥 조용한 리조트같은 곳에서 맛있는 거 먹고 마시면서 쉬고 싶은데여,

방콕에서 멀리 가지 않고 갈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가능하면 비행기 더 타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 버스도 3~4시간 이상은 좀 힘들 것 같네요 ㅎ. (그러다보니 동쪽 뜨랏이나 남쪽 크라비 쪽은 제외가 될 것 같아요 - 남쪽은 다음 방문에 바로 푸켓으로 갈 듯?)

제 한정된 지식으로는 섬 중 하나 바닷가 리조트에서 그냥 뒹굴까 합니다. 예전에 저는 코사멧이랑 코시창은 가봤는데 둘 다 좋기는 한데 가능하면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긴 하네요. 꼬란은 안가봤는데 사진이나 리뷰를 봐서는 평가가 그저그런거 같네요.

제가 말씀드린 제한으로는 코사멧 만한데가 없을까요? 

딱히 고급 리조트일 필요는 없어요 ㅎㅎ 그냥 정말 편하게 술먹방하면서 쉴수만 있으면 됩니다.

꼭 바닷가가 아니더라도 숲속, 산속 리조트도 좋기는 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