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비에서 묵을 숙소 위치가 고민입니다.

홈 > 묻고답하기 > 묻고답하기
묻고답하기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  현지 유심 사용 중 문의는 충전잔액, 데이터잔량 조회 후 내용 첨부하여 올려주세요.
·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크라비에서 묵을 숙소 위치가 고민입니다.

꾸꾸꾸꾸꾸꾸 4 922

안녕하세요~

효도 관광을 갈 예정입니다. 제가 경비와 여정을 짜고 있지요 ㅎㅎㅎ

 

부모님께서 방콕+크라비 루트를 선호하셔서 일단 국내선까지 예약을 마쳤는데...

흠 크라비에서 어디에 묵어야 할 지 너무 고민이 되어 다녀오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크라비에는 총 4일을 있을거구요.

크라비 있으면서  가족들이 하고 싶은 걸 정리해보자면

1. 4섬투어,

2. 무슨 블루라군 같은 온천?? 다녀오는 거,

3. 좀 더 알아보고 피피섬 투어(이거는 미정이에요),

4. 그리고 아빠가 좋아하시는 해산물을 잔뜩 먹기

정도에요.

 

여행책자를 보니까 보통 숙소를 잡는 곳이

1. 크라비타운

2. 아오낭타운

3. 동/서라일레이비치

4. 아오 프라낭(?) 비치 (라일레이비치 근처?)

 

주변이던데요... 부모님과 함께 가는 여행이라 막 보트로 엄청 힘들게 들어가고 캐리어도 들쳐매야하는 위치에 있는 숙소는 안 될 거 같아요... 하지만 엄마는 전망이 좋은 숙소를 내심 바라시는 거 같기도 하구 ㅎㅎㅎ

 

해산물도 잔뜩 먹을 수 있으면서도(매번 썽태우를 타지 않아도), 투어를 다니기에도 그리 멀지 않고(투어 예약과 픽업이 힘들지 않은 장소), 엄마의 전망에 대한 바람도 반영할 수 있는

그런 곳은 어디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 하하.... 

 

제가 너무 어려운 질문을 드리는 거 같은데.....

저 혼자 가는거면 이상한 위치에 숙박을 예약해도 에피소드거니하며 허허허 넘기는데

부모님과 함께 가려니 정말 너무너무너무 신경이 쓰이네요...

원하시는 거 편하게 하시면서도 가족이 묵기에 편안한 좋은 숙소를 골라야만 한다는 엄청난 압박감이!!!!!!

 

도와주세용 제발용

 

4 Comments
두산 2015.09.10 10:20  
끄라비 타운과 아오낭 비치 의 차이는
비치는 숙소비와 물가가 좀 비싸고 타운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비치는 좀 고급스러운데가 많죠. 타운은 게스트하우스위주로 많구요. 호텔도 있습니다.
라일레이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캐리어 들쳐매야 하구요. 물론 좋은숙소는 직원들이 알아서 해주지만.
프라낭 비치도 라일레이와 비슷합니다.
전망이 좋은 숙소를 원하시면 프라낭 ,라일레이가 좋습니다. 좀 비쌈.
라일레이와 프라낭은 움직이기 불편하죠.

투어는 어디를 해도 숙소로 픽업이 오기에 문제될게 없습니다.
타운과 비치는 순환 썽태우가 수시로 다닙니다. 1인 50밧. 저녁은 60밧.
해산물은 두곳다 먹을수 있는곳 있습니다.
경비를 생각한다면 타운이 좋습니다. 순환 썽태우로 비치 구경 갔다오면 되지요.
경비문제 없다면 비치로가시면 되구요.


비치는 해변따라 상점들이 많고 숙소도 많고 관광지같은 분위기라면
타운은 조용한 소도시 분위기에 저녁에 야시장이 서는데 그부근만 북적북적 합니다.
클래식s 2015.09.10 11:09  
아오낭 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전망하고 해산물하고 교통편리하고 원하시는거 다 잡을수가 없습니다.  하나가 좋으면 하나가 안좋기 마련이에요.  전망이면 전망, 교통이면 교통..  한개만 선택하세요.  어디 잡으셔도 다른게 맘에 안드십니다.  숙소 뷰가 좋으면 좋을수록 교통 나빠지는건 당연해요.
Heeee 2015.09.10 11:50  
9월 5일~9월7일 끄라비 여행했습니다.
하루는 끄라비타운, 하루는 아오낭에서 묵었었는데요-

끄라비타운은 한적한 시골동네 느낌이라 주말 야시장을 제외하고는
북적거린다던지, 관광지의 느낌은 아오낭보다 확실히 덜 한 편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가신다는 조건과 함께 전망과 위치, 분위기까지 모든걸 고려하시는 편이라면
아오낭을 추천드립니다.

투어도 아오낭 일대의 길거리에 널린 여행사에서 예약하시면 되시고,
아오낭 내 호텔 이름 얘기하면 약속한 시간내에 전부 픽업왔었습니다.

관광지스럽지만 저녁시간 일부 안쪽 pub들을 제외하면 조용하고 여유가 넘쳤던
그리고 시설 좋은 리조트들도 많이 밀집되어있고 바다 경치도 훌륭했습니다.

마사지 시설들도 아오낭쪽이 훨씬 더 고급지고 깔끔한 곳이 많았습니다.
꾸꾸꾸꾸꾸꾸 2015.09.10 14:02  
다들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짜 댓글 하나하나 다 너무 도움이 됐습니다. ^ ^
제목